[영화리뷰]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 2019)
런닝타임161분의 긴 작품을 오늘 새벽에 일어나 지루하지 않게 보고 리뷰 남겨 봅니다. 와...최근에 너무 재밌게 본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2013)'못지않게 감동입니다! 만약 지루했다면...새벽에 보기도 해서 아마 잤을거에요.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밌네요.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봐도 좋네요.
첫 감상 후 몇가지 기록하자면...
1)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대단한 연기보는 맛
물론 이 배우...연기 잘하는것은 뭐 당연히 알았지만...이 작품에서 훨훨 날아다니네요! 그저 놀라운 마음으로 감동받으면서 그의 연기를 따라갔습니다. 특히나 연기를 망친 후 차 안에서 '자조'하는 씬이 너무 좋았어요.
2)브래드피트의 멋
디카프리오 못지 않게 연기...너무 좋았고! 관리된 그의 몸을 보는 즐거움도 대단했습니다. 나이가 꽤 있는걸로 알지만...와! 소리나는 그의 근육질 몸은 얼마나 관리를 잘 했는지 짐작케 하네요. 그리고...이 작품에서 그는 그냥 멋짐 그 자체!!...이건 뭐 글로 표현이 힘든 부분이라...
3)그리고...마고로비
생각보다는 '마고로비'의 비중이 작품에서 적어 좀 실망하기도 했습니다만...그래도 그녀의 아름다움으로 아쉬움을 상쇄시켜줍니다~분량이 세 배우 가운데 가장 적습니다만 등장할 때마다 스크린을 밝게 만들어 주곤해요~!
4)음악들이 좋아요~
팝송에 지식이 짧아 잘은 모르지만...노래들이 정말 좋습니다. 이 작품을 빛나게 하는데 좋은 음악들이 큰 도움을 줍니다.
5)아름다운 화면들
본작에선 눈을 즐겁게 하는 많은 아름다운 화면들이 가득한데요, 예를들면! 저녁이 돼서 극장, 상점들의 네온간판/간판들의 조명이 들어오는 장면들의 연속적인 편집이 참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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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본 버전은 구글무비-더빙판으로 봤습니다. 블루레이 타이틀에 '한국어 더빙'까지 수록돼 있다고 해서 구매할 생각입니다. 부가영상들도 기대됩니다. 대박작품을 만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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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삼가는 후기 추천부터 드립니다 결말부의 그 감동은 정말 이루 말할필요가 없더군요 또 극장에서 보고싶은생각이.. 그리고 더빙 주연 2명은 전담 성우들로 더빙한점이 칭찬 해주고 싶고 그걸 vod출시와 더빙트랙 블루레이(4k포함) 수록이 소니영화관계자들애게 무한한 감사를... 조만간 다시감상 해야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