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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손익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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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0 13:00:42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크랭크 인 : 2019년 10월 26일

크랭크 업 : 2020년 1월 22일

총제작비 : 79억


[도리화가] 감독 신작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제작비가 공개됐다. 총제작비 79억의 상업영화다. 예상보다 규모가 큰 상업영화였다. 여자들이 주인공인 상업영화는 성공한 사례가 드물어서 손익분기점에 대한 위험부담으로 상업영화 기획이더라도 제작비를 낮추는 추세다. 젊은 여배우가 주인공인 상업영화를 상업영화 평균 제작비인 80억 선으로 맞추기도 힘든 현실인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총제작비 79억으로 80억 가까운 상업영화 평균 제작비가 들어갔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 같이 스크린 티켓 파워와는 거리가 있는 젊은 여배우가 주인공인 작품이라서 이 작품이 79억이나 들어갔을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총제작비 79억이면 손익분기점은 아무리 낮춰도 190만은 잡아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80억짜리 영화의 손익분기점이 200만이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한류와도 거리가 머니 국내 시장에서 수익을 기대야 할 것이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여러모로 의외의 요소로 채워져 있다. 크랭크 업이 2020년 1월 22일이니 이만하면 제때 개봉하는 것이다. 창고 영화가 널리고 널린 현실에서 크랭크 인 1년 안에 개봉하는 점, 티켓파워와 거리가 먼 여주인공 셋을 중심으로 한 79억 예산의 상업영화라는 점, 예상보다는 차기작을 빨리 내놓은 [도리화가]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


다행이 현재 시사 평가가 매우 좋아서 코로나 보릿고개의 텐트폴 기대치로 올라간 상태다. 호평 일생의 시사회 반응 이후 예매율도 껑충 뛰어 올라 개봉 하루 전인 현재 예매율도 1위다. 롯데 배급.


스크린에서 주연급 장악력을 보여줄 수 있는 20대 여배우 기근 현상이 오래가고 있어서 모처럼만에 20대 여배우를 셋(이솜은 이제 막 30대에 접어듬)을 포진시킨 상업영화가 나와서 반갑고 흥행에도 성공하여 상업영화 주연의 연령폭, 성별 분포의 다양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25&aid=000304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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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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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13:17:54

12개관에 6개관에서 하네요
100억이상 영화도 아닌데 그만큼 개봉작이 없을니까 절반이나 몰빵하네요
시사회평들은 나쁘지가 않더라구요
내일 볼러 가는데 재미겠죠

WR
2020-10-20 13:19:50

cgv 스피드 쿠폰으로 2천원에 예매했습니다. 요새 볼거 진짜 없었는데 숨통이 트이는 기분. 

1
2020-10-20 16:51:41

헉.....도리화가 감독..... 간만에 끝까지 못본 영화였는데 ㅠ.ㅜ

1
2020-10-20 17:06:53

전국노래자랑 감독이기도 하죠

2020-10-21 10:19:54

아저씨 그분 맞죠?

"이모 반찬이 죄다 잡범이네, 어떻게 살인사건이 하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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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20:25:59

나름 시대극이라서 돈이 들었군요.

2020-10-21 11:03:21

진짜 여직원들 청소조짜고 사무실 휴지통 재떨이비우고 책상 걸레질하고

제 입사당시 풍경이 떠오르는 예고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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