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원더풀데이즈> 재개봉판 예고편이 공개되었네요.

 목소리에서 아무 감정이 안느껴져요..

극장에서보고 그래도 DVD까지 구입했었는데 재개봉 하는군요.

극장 개봉판의 악당 부관의 대사와 목소리가 좀 웃겼어요.

"이런 밥버러지들 같으니!!"

 최초로 극장에서 잠들게한 작품이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더빙이라고 생각하지만 부가적인 요소로라고 생각하는건 애니메이션 분위기가 너무 어둡게 설정되어있고 눈의 피로도가 가중이 많이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솔직히, 재개봉 자체가 놀랍긴 하네요.

좀 더 편집하고 시나리오를 추가해서 멋지게 제작한다는 건 제 욕심이겠지요?

어렸을적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원더풀데이즈 촬영세 사용된 미니어처 전시를 보면서 진짜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엔딩컷과 음악은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보면 볼수록 아쉬운 영화입니다.

더빙이 왜 이리 느끼하게 들리는 지... 

100억으로 이승렬 주제가 뮤직비디오 하나는 건졌으니 만족합니다.

시나리오 대사가 나쁘면
아무리 연기력 좋은 성우도
어떻게 연기할지 감을 잡을 수가 없죠.

성우랑 예고편이랑 따로 놀아서.. 이중 방송 보는듯한 착각이 ...!

스테인드글라스 배경에 서로 총 겨누는 장면은 카우보이 비밥이 베낀 걸까요? 원더풀 데이즈가 베낀 걸까요?

예나 지금이나 성우 연기가 붕~뜨는건 여전하네요...

 이거 재편집판인가요? 아니면 개봉판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