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메가박스에서 곧 개봉할 넷플릭스 신작 - 힐빌리의 노래, 맹크

메가박스 플러스엠이 영상물등급위원회에 [힐빌리의 노래]에 이어 [맹크]도 등급 신청을 했다. 현재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이 끝나면 [힐빌리의 노래]와 [맹크]가 멀티플렉스에선 메가박스 단독으로 선보이게 될 것 같다. 3사 멀티플렉스 중 메가박스만 넷플릭스 영화를 정식으로 개봉하고 있어서 작년부터 메가박스는 의도치 않게 오스카 시즌 알리미가 됐다. 메가박스에 걸리는 넷플릭스 영화는 대개가 오스카 겨냥한 작품들이라서 올해도 기대가 된다. 작년 영화들도 좋았다. 현재 코로나 빈집이라 메가박스라도 오스카 상관없이 넷플릭스 영화나 줄줄이 걸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요새 볼만한 외화는 넷플릭스에서만 나오는 것 같다. 

2010년대 들어 다큐멘터리건 상업영화건 어떤 영화를 연출해도 박스오피스에서 맥을 못추던 론 하워드가 넷플릭스 영화인 [힐빌리의 노래]로라도 명예회복을 이루길 바란다. 2010년대 들어 론 하워드가 박스오피스에서 얼마나 재수가 없었으면 심지어 누구나 대박을 칠거라 예상했던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를 연출했는데도 흥행에서 재미를 못 봤다. [다빈치 코드] 이후 흥행에서 되는 일이 없었는데 연출력은 녹슬치 않았기 때문에 [힐빌리의 노래]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