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영게]  [그냥 잡담] 코로나 이후 극장 생존방식....

 
2
  1993
2020-10-21 13:55:55

[그냥 잡담] 코로나 이후 극장 생존방식....



어제 CGV에서 극장가격 인상과

더불어 향후 극장 30% 축소 한다고 했는데 



2020년 올해 한해에 코로나로 

OTT 산업이 크게 활성화 되면서



코로나가 사라지던 

코로나 백신이나 처방약이 나오더라도 



사람들의 컨텐츠 소비방식이 

바뀌진 않을 것 같고,



해외감독 중 크리스토퍼 놀란 같은

수익이 공정적이며, 극장 고집하는 감독작품이나 



국내감독중에선 홍상수 감독같이

고정수익이 확실한(?) 감독 작품이

한정된 자본으로 제작및 극장 개봉 할 꺼 같고, 



옆나라 일본에서와 비슷한 방식으로 


TV방송이나 OTT에서 인기있는 

작품들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들이 


극장판으로 개봉 혹은 

다이제스트판으로 극장 상영.


아니면 OTT 프로모션 형식으로


컨텐츠의 첫화 혹은 최종회를 

OTT와 합의해 극장 상영하는 방식 



그외에는OTT에서 인기리에 스트리밍되는

컨텐츠 중에 극장에서 감상하고픈 컨텐츠를 


수요층을 확인해서 극장에서 

상영 하는 방식도 있을 수 있겠고,  



예를 들어 

킹덤 극장서 몰아보기 형식으로 


컨텐츠 돌아가며 극장이 메인이 

아닌 서브형식으로 생존될 것 같습니다.



또한 뮤지컬이나 콘서트들도

수요와 공급 문제가 많을테니  



동시 송출 형태로 극장에서 

관람 하는 형태가 많아질듯 하구요.



(BTS나 아이유, 

김동률, 박효신 등이

공연 하는데 


전국 몇십개관 극장에서 

동시 송출 형식으로요.)



이렇게 극장이 현재의 가격에 2배 이상 

인상되며 프리미엄 형식으로 갈 꺼 같습니다.


또한 

영등포 스타리움관, 

용산 IMAX관, 

잠실 월드타워 수퍼플랙스관

의 비슷한 스펙은 없어질거라고 보며,



이런곳은 제작보고회 등의 프로모션

아니면 시상식장 용으로 

몇개만 남을 것 같습니다. 



혹은 국내외 대형자본의 영화가 

제작및 극장 개봉된다면


홍보를 원작이나 OTT의 연장선이 아닌

독자적인 컨텐츠 제작기간 N년 제작비 N원 해서

홍보 할 것 같네요.



P. S. 


현재 존재하는 극장들도 

극장수와 더불어 

극장 스크린 사이즈와 개관수도

반토막이상으로 줄일 것 같구요. 


잘하면

넷플릭스 시네마, 

왓챠 시네마, 티빙 시네마

웨이브 시네마, 디즈니&훌루 시네마

요런식으로 명칭 바뀔수도...

11
Comments
Updated at 2020-10-21 14:48:05

 어차피.. 일반인 관객 입장에서는 극장에 가도 여기가 마블스튜디오 인지 극장인이 

구분이 안갈정도로 마블 점유율이 엄청나서요.  

대규모 자본 들어간영화만 개봉 선정하고, 

꼭 코로나 때문은 아니더라도 각종 독립영화와 저예산 영화는 스트리밍서비스로 직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 때문에 가속화 된거죠... 

옛날부터 극장이 하향 산업 이라고 말은 쭈욱 나왔는데 불붙은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문제는.. 흥미롭고 제일 관심가는 주제가 될거같습니다 

WR
2020-10-21 15:07:07

영화 완성도 여부 논외로 치고, 

"뮬란" 같은 케이스가 있어서 

 

국내나 해외 대형자본 영화도

계속 돌다리 두들기고 해서  조심스럽게 제작할듯 싶어요. 

2
2020-10-21 14:56:30

용아맥 같은 대형 특별관이 없어질 거라고 하셨는데 제 생각엔 오히려 돌비 시네마, 아이맥스 같은 특별관이야말로 코로나 이후에도 살아남을 거라고 봅니다. 앞으로 개봉할 영화들도 극장 흥행이 보장된 블록버스터가 대부분일 테니 특별관 수요는 꾸준할 테구요. 극장 측에서도 특별관에 더 투자해서 마니아층을 상대로 장사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구요. 당장 그렇게 되진 않겠지만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이미 극장에서 OTT 쪽으로 넘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WR
Updated at 2020-10-21 15:13:48

제가 글을 잘못써서 그런데 특별관이 사라진다긴 보다

대형관이 사라질꺼러고 생각합니다.

 

100~200석 미만의 상영관이 몇개있는 

형태로 줄어들꺼라 보네요.

 

특별 포멧관은 더이상 늘지 않고 

현상유지나 혹은 가격 더 높아질듯 보이구요. 

2020-10-21 15:10:09

 스크린쿼터 없에고 진짜 해외영화만 수입해와서 상영할수도 있겠어요 

WR
2020-10-21 15:23:21

해외 영화도 빨리 수입해 상영하거나

골수팬 있는 자비에 돌란 작품만 상영 할 꺼 같아요. 

 

2020-10-21 15:40:31

배테에도 똑같은글이 있어서 놀랬네요ㅎ

WR
2020-10-21 15:42:36

베테도 자주 다니는 사이틉니다. ^^

2020-10-21 16:12:14

아이맥스. 돌비시네마, 4dx 같은 특별관만이 희망이라 봅니다 그냥 집에서 편하게 넷플릭스로 본다지만 용아맥에서 놀란 영화를 1.43:1 풀스크린으로 보는 것과 거실 티비 16:9의 조그만 화면으로 보는 건 엄청난 차이가 있죠

WR
2020-10-21 16:18:08

예 아이맥스관 4dx관 등과 

200석 미만의 스크린만 공존 할꺼 같습니다. 

2020-10-21 19:34:18

홍상수 감독 영화는 워낙 싸게 찍고 해외판매가 잘 되어서 그런거지 고정수익이라기엔 관객 수가 예전에 비하면 너무 적습니다. 최근에 자주 찍은 것도 있지만 말 그대로 매니아들만 보는 영화가 된 느낌입니다.

 
24-04-24
 
378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