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의 전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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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11:38:33
어제 밤에 감상 완료하였습니다.
의자 택배가 와서 의자 조립하고 테스트하고 샤워하고 보느라 늦은 시간에 봤네요.
예전에 왓챠에 별 한 개 투척한 적이 있는데 지금 보니까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일단... 재미가 없는 건 맞습니다;
캐릭터 싱크로율은 많이 떨어지는데(애초에 춘리가 외국인인 설정인 것부터가;)
배우들의 연기는 괜찮은 편입니다. 춘리의 크리스틴 크룩은 연기도 매우 좋아요.
XX 위키에서는 액션이 지루하고 형편 없다고 하는데 저는 그래도 볼만하더라고요.
타격감도 신경 쓴 편이고 대역티가 나긴 하지만 나름 원작 기술들도 재현하고
시원 시원한 감은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엄청 뛰어나다라고 하긴 뭐하고요...
스토리는 그저 그래요. 뭐 이건 더이상 할 말이 없네요 ㅋ
다만 크룩의 몸매, 외모, 연기는 충분히 볼 만했으나 캐릭터 싱크 떨어지는 것과
원작의 내용이 거의 없는 점은 아쉽더라고요.
조금만 신경 썼더라면 망작까진 안 됐을 텐데 아, 그냥 원작 생각 안 하고 킬탐
액션 영화로만 보면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B급 스타일 좋아하시는 분들 한정)
다음 영화는 <스트리트 파이터> 입니다. (장 클로드 반담 주연)
초반 잠깐 봤는데 베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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