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도 없이' 순제작비는 13억원, P&A 비용을 포함하면 19.5억원이 총제작비다. 극장 관객으로만 손익분기점을 넘으려면 약 50만명 이상이 관람해야 한다. 그럼에도 '소리도 없이' 측이 손익분기점을 넘었다고 발표한 건, 극장 관객에 해외 판매, 그리고 부가판권 예상 수입을 더했기 때문이다. 에이스메이커 측은 비슷한 규모의 영화가 VOD로 공개될 경우 대략적인 예상 수입을 보수적으로 고려해 극장관객 손익분기점을 35만명으로 추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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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7 21:45:40

블루레이 나오면 좋겠네요

2020-10-27 21:48:58

극찬이 이어지더라구요. 이 기회에 기획영화가 아닌 독립영화가 뜨면 좋겠어요.

2020-10-27 22:03:36

축하합니다-!

2020-10-27 22:14:15

[반도]도 그렇고
부가판권 '예상' 수입을 더해서 손익분기 넘겼다고 하는 건 너무 기만 아닌가 싶은..

2020-10-27 22:22:04

기존 공개된 손익분기점이 70만이었는데 아무리 부가판권 수입을 예상했어도 절반이나 깎아 손익분기점을 넘겼다고 자위하다니 좀 심하네요. 손익분기점 말바꾸기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 어느 정도의 규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관객수 뻥튀기 하던 단관 시절의 배급사 자체 집계 방식이 기이하게 변형된 모양새.

2020년 손익분기점 돌파했다고 공식 기사 낸 한국영화(개봉순)

1. 히트맨

2. 정직한 후보

3. 반도

4. #살아있다

5.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6. 소리도 없이

2020-10-27 22:31:44

사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영화 산업이 죄다 울상이라... 이런 말장난은 이해가 갑니다. 영화팬 입장에서 이런 식으로라도 좋은 소식 들으니 마냥 나쁘지도 않구요.

근데 이런 식으로 보도자료 나가면 영화 배급사 쪽에 유리한 게 있나요? 사실 보통 사람들은 영화 평점에 주목하지 손익분기점 넘었는지는 안중에도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2020-10-27 22:43:00

투자사 보여주기에 증거 자료가 되겠죠. 흥행작 내놓은 제작사라는.

Updated at 2020-10-28 10:29:23

근데 그 투자자라는 사람들도 이게 보수적인 VOD 수익 추산치(?)가 더해져 계산되었다는 걸 인지할텐데요. 일반인들보단 더 잘 알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실 이게, 완전한 거짓말이라기보다는 한 몇 달 정도 일찍 손익분기점 돌파했다고 미리 말하는 거라... 다음 작품 투자받을 즈음에는 이미 손익분기점 넘겼을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0-10-28 00:47:48

전 그냥 홍의정 감독 차기작이 기대되네요..

2020-10-28 05:54:53

소리도없이 블루레이 출시할 때 단편 데뷔작도 함께 실어주시길 희망 합니다 ㅎ

2020-10-28 13:14:35

어떤 영화인지 대충 알지만 극장에서 꼭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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