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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노 타임 투 다이 판매가를 8억불까지 불렀던 M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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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8 08:25:01

THR의 보도에 의하면 노 타임 투 다이의 스트리밍 판권을 사기위해 MGM과 진지한 협상까지 갔던 건 애플이 유일했다고 합니다.

3억5천만에서 4억불까지 지를 용의가 있었지만 MGM은 최소 6억5천만에서 7억불을 원했었기에 불발됐다고 합니다. 한 소스에 의하면 8억불이라는 숫자를 부르기도 했었다네요. 애플은 그 돈이면 차라리 자체적으로 블록버스터 영화를 몇개 제작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답니다.

노 타임 투 다이는 제작비 2억5천만불, 현재까지 마케팅 비용으로 5천만불이 소요됐고 다니엘 크레이그와 캐리 후쿠나가 감독은 흥행 보너스 계약이 따로 있습니다.

시리즈를 오랫동안 맡아온 제작자 바바라 브로콜리는 전통주의자로 영화관을 건너뛰고 스트리밍으로 직행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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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8 08:34:35

저게 독점 스트리밍으로만 3억 5천만불~4억인건가요?그게 아니면 괜찮은 조건 같다고 생각하는데;

3
2020-10-28 08:37:29 (1.*.*.200)

 8억 달러면 극장 매출 최소 2배인 16억 달러는 달성해야 제작자에게 배분되는 금액일 텐데 터무니없는 액수를 부른 거 같군요.

2
2020-10-28 08:39:38

 애플로 안간게 다행이네요~~ 국내에서 미가입자들 그럼 언제 볼지 기약도 없고

1
2020-10-28 10:32:55

저는 반대로 애플에 팔렸으면 공짜로 보는건데 하고 아숩네요 ㅎ

2020-10-28 09:01:53

양심이 없는거 같네요.. ㅋㅋㅋ
이러나 월드와이드 3억불 정도 되봐야..
후회만 하겠네요.
스트리밍 판권을 팔면 그 외 스트리밍에서 생기는 수익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이 모든걸 가져가는거 구조 같은데.

차라리 배우들의 러닝게런티 처럼
판권을 좀 저렴하게 넘기는대신 스트리밍수익의 일부를 가져오는 방식으로 하는게 나을거 같은데..

8
2020-10-28 09:11:24

안팔겠단 거네요.

 

저거 파는 순간 

헐리웃 최고 프렌차이즈가 스트리밍에 넘어갈정도로 극장가 폭망했다고 공개선언하는 셈이라서...

WR
2020-10-28 09:24:24

네 저건 뭐 블러핑이죠. 팔 생각 없는데 만약 팔아야한다면 이정도 지르던지~ 뭐 이런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0-10-28 09:45:51

 스펙터가 비슷한 제작비로 8억이어서 많이 벌어봤자 3억정도 번걸로보면 그걸 기준으로 다이렉트로 8억에 팔겠다는건 팔지 않겠다라는거 외에는 다른 이유가 없군요. 그냥 한번 찔러본거 외에는 다른건 없는데 개봉해봤자 기본 팬층이 있어서 테넷보다는 많이 벌겠지만 결국은 본전치기 정도일듯...

Updated at 2021-08-05 02:29:09
2020-10-28 16:30:52

절대 스트리밍으로 넘기지않겠다는 의지가 보여 멋지네요.

2020-10-28 16:33:28

근데 현 상황에서는 테넷도 거하게? 까진 아니다라도 국밥 한그릇 한 수준으로 흥행이 망이라

이후 텐트폴 작품들이 손발 덜덜 떨면서 걱정하고 있는건 당연하겠죠.

8억달러는 뻥카로 지른건 맞겠지만 실상 개봉해서도 이 절반인 4억달러나 벌지도 의문이긴 하네요.... 

2020-10-28 20:08:33

이럴거면 이야기는 왜 시작한건지 모르겠네요.

호구잡는것도 아니고 제작비3억짜리를 2배를 내라니....부가비용도 다 대라는건데 소스 하나 주고 좀 심하네요

WR
2020-10-28 21:33:23

뭐 일단 관심있다고 접근한 건 스트리밍 서비스들이었을테니까요. 보통 저런 큰손(?)들끼리의 협상에서는 그냥 안판다고 하기보다 저런 터무니없는 값을 제시하는게 거의 거절의 표시로 사용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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