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2004년 오페라의 유령을 다시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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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8 11:09:13
넷플릭스에 조엘 슈마허 감독의 오페라의 유령이 올라와서 앞부분을 다시 봤습니다.
뮤지컬의 오프닝도 좋지만, 영화로 옮겨진 오프닝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영화는 개봉당시 평이 갈렸었지만 저는 좋아합니다.
뮤지컬의 크리스틴들은 대부분 너무 노련(?)해보이는 반면, 에미 로섬의 크리스틴은 아직 소녀 같은 느낌이 물씬 났었죠.^^
스크린을 꽉 채우는 화려한 프로덕션 디자인도 좋았구요.
오프닝 끝나고 흘러흘러 지금은 아재가 다 된 라울의 등장도 보고 (나중에 나이트아울이 되시죠^^)
근데 다시 보니 크리스틴 아버지 역할로 무려 라민 카림루가 출연했었군요!
라민 카림루가 영화에 출연하는데 팬텀은 다른 배우를 쓰다니, 상당히 아이러니한 느낌이네요.^^;
아래는 라민 카림루의 the music of the night 입니다.^^
https://youtu.be/EBDxEHzidx0
저는 제라드 버틀러의 팬텀도 그리 싫어하진 않습니다만.^^
https://youtu.be/77umP7IRxD4
님의 서명
Attack ships on fire off the shoulder of O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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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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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로얄알버트홀 보는데 라민 카림루 어마어마하더군요.
최고의 팬텀이었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