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이번 영화 티켓 가격 오르고 느끼는 건데요

최근 예를 들면 테슬라 같은  말도 안되는 영화 보고나면 

완전 돈 안깝더군요

퇴근하고 두명이서 저녁까지 사먹고 커피와 팝콘까지 사들고 들어가면

부대비용도 많이 들죠.  뭐니뭐니해도 시간이 제일 아까워요.

영화보러 가서  싫은 의미로 이 영화 뭐지? 하는 

이런 기분 정말 싫어요.

딴짓하는건 극장가도 똑같죠 일명 관크 시도떼도없이 폰 열고 보든지 앞사람 의자 차든지 가지가지 하더군요
차라리 넷플릭스 보는게 좋을때가 잇습니다
가뜩이나 요즘 재밋는 영화 해주는것도 많은것도 아니고 14000 원이면 부대비용까지 상당하죠

예전엔 개봉작은 다 보는 편이었는데
요새는 거의 대작중에서도 극장에서 봐야만 하는 블럭버스터만 봅니다

영화 자체가 별로라도 극장에서 보면 기본적으로 화면크기와 사운드는 건지니까요

그건 가격 오르기 전에도 마찬가지긴 합니다;

사실 제 값주고 보면 아깝기 시작한게 오래됐죠.

늘 통신사 할인 기본에 이벤트 자주 이용하는데

올해는 사실 극장자체를 잘 안가서 연초에 받은 관람권도 아직 다 못 썼네요ㅠ 

아직까진 이런저런 쿠폰으로 6-8천원에 보고 있긴 한데

14000원씩 내야하면 당연히 그런 생각들듯 합니다. 

밥도 1만원 이하일땐 그냥저냥 먹는데, 비싼데 맛없으면 기분이 나빠요

 이번기회로 시네마시장은 더 위축될거로 봅니다.

안그래도 코로나때문에 찝찝해서 안가는데 가격올리면 누가가나요....

그나마 신용카드 할인이 있긴 하지만 .. 할인 적용해도 비싸다는 느낌이 들어서 문제죠 ㅎ
아직 vip 관람권이 남아 있고, 요즘은 볼게 없어서 .. 아직 고민은 못 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헌혈 영화관람권으로 극장 관람하는 편인데 정말 별로다 싶은 영화인 경우에는 피값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주목적은 정말로 헌혈 그 자체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