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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웃기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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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1993년 코카콜라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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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5 09:26:40

https://twitter.com/realeoc/status/1331379712552300545?s=21
2021년 ㅎ
블레이드 러너가 아닌 블레이드 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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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史哲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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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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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09:29:09

 도둑놈들이네.

2020-11-25 12:05:49

데이빗 핀처에게도 외노자 시절이..

2020-11-25 12:37:03

[에일리언3] 찍고 난 직 후 야인(?) 시절에 일본에 간 모양입니다.

10년 뒤 ([핀쳐]를 2번 죽인) 2002년 스페셜판에도 참여하지 않았을 정도로 삐져서 헐리우드를 떠났죠.

 

난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말이죠.. 4보다야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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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3:09:19

병은 분리수거하라고 주는 건가요? ㅋㅋ

2020-11-25 13:17:16

새삼 느끼는 거지만 영화같은 영상물은 움직임을 다루는 예술인 듯.

움직임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가 영화를 잘 찍느냐 못 찍느냐를 나누는 기준이라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피사체가 움직이거나 카메라가 움직이거나 둘 다 동시에 움직이거나 그 움직임과 움직임 사이를 또 움직임(편집)으로 다루고.. 그 움직임들로 감정이 생성되고 이야기가 전달되고 주제를 심어넣고..

마냥 나불대는 수다에 이야기 몰빵하는 듯한 타란티노 영화도 대사빨 이전에 전개와 리듬 정서들이 피사체와 카메라와 편집의 움직임들로 다 탄탄하게 조직되면서 뒷받침해주기 때문에 그 수다들도 수다이길 넘어 서사로 빛이 나는 것이듯 영화에서 움직임에 대한 기술은 미술로 치면 미적 감각과 그림 실력이며 음악으로 치면 작곡 능력과 연주 실력 같은 거겠죠. 근데 가장 기본적인 그런 기본소양도 없이 마냥 폼나고 기깔나게만 찍으면 되는 줄 아는 영화인들도 많은 듯..

2020-11-25 22:10:48

오손 웰즈를 많이 알아 주더군요

 

그 반대로...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시나리오는 좋은데 화면 아름다움은 좀 부족한 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20-11-26 09:49:03

놀란 감독 팬분들한텐 죄송하지만 갠적으론 놀란 감독도 움직임 다루는 게(액션 말고) 너무 무난하고 도식적이라 이야기의 흥미나 뛰어난 전개와는 별개로 감상 자체가 좀 지루해지긴 하더군요.

시민케인은 안봤는데 한 번 감상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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