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마리 퀴리(Radioactive) - CGV고양행신 3관
454
2020-11-25 22:52:46
-마르잔 사트라피 감독은 페르세폴리스로 임팩트있는 데뷔를 한 이후 필모그래피가 좀 아쉽더군요. 특히 라이언 레이놀즈하고 찍은 "더 보이스"는 충공깽...
-이번에 개봉한 마리 퀴리도 조금만 더 선을 넘었으면(적절한 예 : 테슬라) 위험할 뻔 했어요. 그래도 테슬라(...)에 비하면 꽤 전통적인 전기 영화입니다.
-안야 테일러-조이가 마리 퀴리의 딸 이렌 퀴리로 나오는데, 분량이 어린 시절하고 나뉘어서 좀 작습니다...
-필립 글래스의 디 아워스 OST "The Poet Act"가 후반부에 무척 인상적으로 쓰입니다.
-코로나 전이나 지금이나 개봉 2주차에 대부분 내려간 영화들 보는거는 역시 좀 힘든 일입니다...
-행신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CGV고양행신. 서울 CGV에서는 전부 2주차만에 사라져버려서 여기까지 갔습니다. 건물 크기에서 짐작가시겠지만 규모는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처음 본 구조라 저를 놀라게 했던 상영관 입구. 왼쪽이 퇴장문, 오른쪽이 입장로입니다. QR이나 바코드 찍고 입장하게 되어있습니다. 입장 시간 되니까 직원이 올라와서 줄 걷고 입장시키더군요. 그리고 한번 더 놀란건 혼자 대관해버려서, 상영관 내부 조명이 전혀 켜져있지 않은 상태라 완전 암흑속으로 입장해야했어요...허허... 아, 스크린 비율은 흔한 1.85:1 입니다.
님의 서명
Step into your power
Grow yourself in to something new
You are the one you've been waiting for
All of your life. Oh, show yourself!
Grow yourself in to something new
You are the one you've been waiting for
All of your life. Oh, show yourself!
글쓰기 |
89 - 90년에 행신동에 땅만 사놓았어도..... ㅜ.ㅜ
그땐 논밭이었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