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 세계의 전설은 역시 늑대의 유혹이죠.. 비명 사운드 뿐만 아니라 극장안에서 갑자기 카메라 플래시가 파바박^^ 눈부셨습니다.. 1987 첫 등장 때도 사운드가 재연되더군요.. 해외 영화로는 벤자민 버튼 때 그 유명한 나이 역전되는 장면에서 빵형 클로즈업 나올때도 극장 안에서 남녀 동시에 다른 의미로 탄식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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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17:35:54
비명소리는 코끼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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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17:38:06
1987 강동원 장면에서도..
세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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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17:39:11
맨 인 더 다크 (don't breathe) 후반부 지하실 그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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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17:39:33
로미오와 줄리엣, 디카프리오 첫 등장씬.
비명이 아니라 '아-' 하는 탄성이 극장안 전체에서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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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17:40:20
정말로 오래된 기억이지만 디카프리오가 주연했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디카프리오가 맨처음 등장하던 그 장면에서 여고생들이 얼마나 소리들 지르던지. 여고생들 피해서 조조로 봤음에도 불구하고 어쩔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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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17:42:00
수상한 그녀
마지막 장면에서 젊은 박씨 얼굴이 드러날 때...가 최고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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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6 17:45:26
반지의 제왕에서 방패타고 미끄러져 내려올 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오프닝에서 기무라 타쿠야라고 한글 자막 뜰 때(얼굴이 나온 것도 아닌데),
킬링 디어에서 총 쏠 때,
여자들이 소리 지르던 걸...
(마지막은 다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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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17:51:44
제가 관람했을 때도 레골라스 등장할 때 관객들의 탄성 소리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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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18:01:04
뷰티 인사이드에서 이진욱이 등장했을 때, 비명과 탄성이 곳곳에서 나오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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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18:15:00
조성모 초록매실 광고나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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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18:21:00
미녀는 괴로워 주진모 콘서트때 원샷!
반지 레골라스 코끼리샷!
두번이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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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6 18:31:27
(59.*.*.161)
저의 극장에서의 몇몇 경험입니다.
기담. 귀신 씨익 웃을때 누군가가 18~~~ 이라고 했음
미스트. 그 광신도 죽을때 사람들 환호성 지름.
브레이브하트 프리덤 할 때 다들 흐느낌. 엔딩 크레딧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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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20:50:32
내가 왜 이 글을 클릭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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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21:26:31
놈놈놈 개봉 당시 호주 극장에서 봤는데 한인회에서 추진한거라 관객의 80% 정도는 한국인
정우성 등장 장면에서 여자들 환호성 터지더니 다들 멋쩍은지 웃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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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00:36:42
저는 반대로, 영등포 스타리움에서 검은사제들 봤을 때 그 큰 상영관이 만석이었는데 강동원이 유황불 들고 노래부르면서 연기사이로 걸어나오는 씬에서 모두가 순간 숨소리도 안내는 정적을 경험했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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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03:26:00
말죽거리에서 권상우가 윗통벗으니까 여자관객들 박수치면서 소리지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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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10:40:43
1. <반지 원정대> 보러 갔다가 뒷자리 여고생들 감탄사 수십번은 들은 것 같습니다. 레골라스 나올 때마다 진짜 잘생겼다 진짜 멋있다 난리난리. 살짝 짜증까지 날 뻔 했죠.
2. <미스트> 문제의 그 장면에서의 관객 박수세례. 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다.
3. 가장 인상적이었던 사례입니다. 2012년 대선 전야에 본 <레 미제라블> 중반 즈음에 있었던 일인데요. 거나하게 술 자신 50~60대로 보이는 양반이 난데없이 벌떡 일어나 통로로 나가더니 "에라이 ㅇㅇㅇ놈의 영화 더럽게 재미없네! ㅇㅇ 이게 영화냐 ㅇㅇ!!! 이런 건 나도 만들겠다! " 버럭버럭 악을 쓰더라구요. 그러고 바로 나가버려서 유혈사태는 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그 다음 난쟁이의 대사땜에 웃죠
'어쨌든 카운트는 하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