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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중에서
 
1
  2629
2020-11-27 00:02:36

라라랜드에 좋은 곡들 중에서 특히나 신나는 노랜데요...영상 중간에 '엠마스톤'표정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불안한 표정으로 변하게 됩니다. 왜 감정의 변화가 생긴걸까요?(그나저나 멋지게 연주하는-실제 그가 연주하는듯-라이언 고슬링은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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誇示가 아닌 助力者로서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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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Updated at 2020-11-27 00:09:09

아마....라이언고슬링이 평소 자신이 하고싶어하는 그런 음악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아닐까 저는생각하였습니다.

여자들이...자기 남자 변하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잖아요
뭐 자신들은 더 쉽게 변하면서~^^

WR
2020-11-27 00:10:07

자신의 소신을 뒤집는...그렇게 보시는군요. 변한 마음에 대한 두려움...일리있네요

8
2020-11-27 00:13:20

감정의 변화라기 보다는 극중에서 꿈을 쫓던 세바스찬의 모습을 보다가

현실과 타협한? 대중 음악을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혼란을 느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초반 여름이 되면서 Take me home과 I ran을 연주할 때에는 불만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가

미아와 대화할 때에는 나 그런사람 아니에요라고 변명까지 했지만

사실 저 장면에서는 즐기는 듯한 모습이죠

그리고 대중 음악을 연주하는 세바스찬의 모습은 관객(대중)에게 가려서

미아에겐 잘 보이지 않으면서 점차 거리가 줄어들지 않는 듯한 모습도 보이구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WR
2020-11-27 00:16:23

와...저는 전혀 생각못했던 의견이세요! 말씀 읽고 생각해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요

6
2020-11-27 00:29:47

그 누구보다 재즈에 열정적이고 미아에게 역사를 스스로 쓰라고 강변하던 셉이 대중음악에 팔려(?)나간걸 보고 많이 당혹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WR
2020-11-27 00:32:01

댓글 주신 회원님들의 의견들의 큰 틀은 비슷한 것 같네요. 점점 미아가 왜 표정이 어두워졌던가 이해돼가고 있습니다.

5
Updated at 2020-11-27 00:43:22

이거 라이언 고슬링이 현실과 타협하는 모습을 그린 장면 아닌가요.

중간에 라이언이 키보드 솔로를 할때 관중들이 열광하는데 정작 주인공은 무심한 표정이죠. 자기는 이런 음악을 하고 싶은게 아닌데 오히려 이런걸 해야 인기가 있으니 말이죠. 

저는 보면서 씁쓸한 감정이 밀려오던데요.

WR
2020-11-27 00:43:59

저는 본작에서 씁쓸했던 부분이-영상에 이 장면보단-카메라 기사의 요구에 맞춰 억지로 표정, 포즈 취하는 부분에서 였었죠

2
2020-11-27 09:41:30

미아는 꿈을 쫒는 세바스찬을 사랑했는데 꿈을 포기하고 현실에 안주해버린데에 실망한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바스찬도 꿈과는 다른게 주류라는게 확인이 되서 씁쓸해하고....

 

확실한건 저 커플은 여기서부터 균열이 생긴거.

3
2020-11-27 01:10:18

윗분들이 대답해주시기도 했으니 그 이야긴 넘어가서 이 언급하신 장면이후에 셉이랑 미아가 간만에 집에서 만나서 식사하는 장면에서 싸우는 이야기가 여기에서 비롯된거죠, 전부터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던 감정선이 기어이 터진... 서로 그런 마음이 정말로 진심이 아닌걸 알면서도, 타협이고 어떤 길이고 마음인지 알면서도... 라라랜드는 정말 명작이에요...

WR
2020-11-27 01:13:03

그 식사 장면 기억나네요. 처음엔 분위기 좋았다가 점점 갑분싸…. 작품은 특히나 '색'이 참 아름답게 표현된 점이 좋아 두고두고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7
2020-11-27 02:18:33

 라라랜드 진짜 몇 번을 감상했는지 볼 때마다 참 아련한 감정이 들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첫사랑에 대한 추억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참 감성적인 영화입니다. 

 

WR
2020-11-27 07:43:02

특히나 마지막ㅡ세바스찬이 미아를 바라보며 짓는 표정이 백미아닌가 싶습니다!

2020-11-27 10:55:21

영화에서 정말 중요한 변곡점이 되는 장면입니다

WR
2020-11-27 11:24:13

그렇군요.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봐야 겠습니다~!

1
2020-11-27 11:42:29

 아 안되겟네요 오늘 한번 더 봐야겟다 ㅎㅎ

WR
2020-11-27 11:51:03

저도 오늘 이동진 코멘터리켜고 볼 까 싶네요

2020-11-27 11:55:06

저는 저 장면 보면서 약간 다른 생각을 했는데,

"존 레전드" 약간 기분 나빴겠다..

 

요청 받아서 기분 좋게 촬영했는데, 

저 장면 상황이 웬지 죄(? )지은 느낌 

WR
2020-11-27 11:56:02

아....그렇게 생각해 볼 수 도 있겠습니다. 그나저나 노랜 너무 신나고 좋네요~!

1
2020-11-27 11:58:49

아무래도 영화보기 전 부터 알고 있던 사이(?) ("존 레전드"는 절 모르겠지만 ㅎㅎ)라서

감정이입이 더 된거 같네요.. ㅎㅎ

 

암튼 [라라 랜드]는 저도 굉장히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WR
2020-11-27 12:09:05

엠마스톤, 라이언고슬링, 아름다운 화면, 좋은 음악...정말 잘 만든 멋진 작품이죠!!

1
2020-11-28 12:10:51

존 레전드의 이 부분 대해 인터뷰 영상에는 극 중 세바스찬이 좀 과장되게 편협한 예술관을 가졌다고 평가하더군요. 대중음악을 한다고 해서 꼭 자기 가치관과 타협할 필요는 없고 병행해도 되지 않을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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