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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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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묵시록 파이널컷- 모든 점에서 우수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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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21:27:01

밤낮 바뀐채 살다 새벽에도 잠이 안오는 지경이라 결국 밤을 셌습니다.
맨정신으로 못볼거 같았는데 꾸준히 피로감이 오지는 않더라고요. 대전에 mx관이 생긴지 반년도 안되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오리지널만 봤네요.

1. 화질-> 필름 그레이가 심한 첫장면이라 아 역시...했는데 보다보니 화질 정말 좋네요. 필름느낌은 충만한데 아주 선명합니다. 진짜 놀라운 수준이었어요

2. 사운드-> 이 영화가 루카스 사운드? 첫 영화 아닌가요? 명불허전입니다. 오죽하면 소리 줄여달라고 컴플레인 걸까 생각했어요.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큰화면의 영상과 헬리콥터 때문에 저도 미쳐가는 기분이 드네요

3. 영화-> 아쉽게도 전 이 영화가 전쟁까지만 좋나봅니다. 오리지날도 말론 브란도를 만나면 그렇게 졸더니 파이널컷 프랑스장면부터 졸고 있네요. 전 언제쯤에야 뚱땡한 말론 브란도의 명연기를 맨정신으로 볼까요 ㅠㅠ
극장판도 본지 좀 되었고 리덕스는 안봤고 프랑스 장면은 의도가 중요한 거라하니 그 중간인 파이널 컷이 제일 낫다고 볼 수 있겠죠?

4. 자막-> 오리지널 자막이 딱히 거슬리는 느낌은 없었는데 파이널컷은 왠지 모르게 신명나고 찰지고 촥촥 감기는 게 순간 '어? 그러고 보니 예전에 황석희 번역가님이 했다고 들은거 같은데?' 긴가민가하는데 엔딩 크레딧에 두둥! 진짜 믿고 봅니다 ㅠㅠㅠ


다른 건 다 제쳐두고 화질과 음질만으로 볼 가치 충분히 있습니다. 역시 러닝타임 긴 대작은 극장에서 봐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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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2-01 22:16:02

저역시 좋았습니다. 음향이 좋은 극장은 아니었지만 편집이 맘에 들더군요. 극장에서 보기는 처음이라 큰 만족을 얻었습니다. 이 영화는 윌라드의 솔직한 마음, 커츠를 한번 보고 싶은 욕망이 감정이입이 되어야 영화를 제대로 재미를 느끼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도대체 이 인간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한없이 빨려들어가는 덩강 수로로의 여정이 최고였습니다. 원작 역시 아프리카 콩고까지 기나긴 여정인데 주인공의 빨려들어가는 심리를 코폴라가 베트남전을 매치시켜서 절묘하게 인간의 근원적 깊은 심리적 상태까지 파고드는 로드무비 스타일은 직접 영화관에서 보지 않고 TV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는 필견 극장에서 봐야 진국을 느낄수있는 그런 영화 였습니다.
안 보신 분이라면 꼭 보시라고 강추하는 작품입니다.

2020-12-02 11:40:13

저도 전반적으로 대 만족이었는데

정말 커츠대령을 만난 뒤 부터는

스페이스 오디세이 보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긴거같지 않고 지루하지는 않는데, 뭔가 몽롱한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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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12:50:02

호랑이 나오기전 정글안 소리
애트모스 최고더군요

Updated at 2020-12-02 17:59:21 (211.*.*.49)

멋진 작품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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