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1993년 영화 마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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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00:47:38
본 영화는 제가 중학생때에
SXX에서 일요일 오전에 방영해주는 영화 프로그램에서
보았던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아 한국어 더빙 기준으로요)
당시 이정구님과 서혜정님이 존스 부부를 맡으셔서
연기를 하셨는데 너무나도 자연스런 연기에
인상깊게봤었네요.. 단 어린나이에 보아서 그랬는지몰라도
가족애에 대해서 제대로 느껴보질 못한것입니다
그러다가 20대에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나중에 더빙이 아닌 원어로 영화를 봤습니다
더빙이 아닌점은 좀 아쉬웠지만서도..
극중에 주인공의 아버지가 시한부 인생의 아들의
면도를 해주는 장면에서 아들이
[사랑합니다 아버지]라고 하면서
아버지가 [사랑한다 바비]라고 하는 장면에서
울컥하는 뭔가가 일어나면서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
지금으로 보자면 너무 진부한 스토리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언제나 가족이라는 단어에는 마음이 동요될수밖에 없네요..
본 작품은 개봉된지 27년이나 지난 영화라서
연식이 오래되었는데 아직까지도 블루레이화가 되어있진않더군요..
제발 어떻게라도 좋으니 BD화가 되었으면하네요 ㅜ.ㅜ
https://youtu.be/MU6V7LvfNtk
일본어 더빙판입니다
https://youtu.be/Xo9uaajPwc4
본 영화의 엔딩 테마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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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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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이던가?
극장에서 본 기억이 있네요.
다른 건 기억 안나고 마이클 키튼이 롤러콧터 타는 장면만 기억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