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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Valerian and the City of a Thousand Planets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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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27
2020-12-08 11:49:36
Valerian and the City of a Thousand Planets , 2017

영상미만으로는...

이수역 메가박스에서 본 이 작품은 대단한 영상미에도 불구하고 제겐 거대한 '수면제로서의 역할'을 담당했던 매우 지루했던 작품입니다. 작품 시작부터 아름답고도 놀라운 영상미를 보여주지만...이후 전개가 매우 루즈해서 자다가 깼다가 자다가 깼다가 무한 반복...런닝타임137분이지만 마치 극장에 하루종일 머물러 있던것 같은 착각을 들게했던...그런 기억을 갖게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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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0-12-08 11:53:08

처음시작는 딱 좋았는데....정말 저런 긴장감 없는 시나리오로 영화를 만들게 신기할 정도로

내용도 지루하지만 액션는 지루함의 극치를 보여준 작품.

WR
2020-12-08 11:54:21

대단한 영상미와 대단한 지루함을 동시에 갖고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2
2020-12-08 11:58:23

이거 3D로 보면 황홀할지경의 영상미를 보여주죠 

악평에 기대를 낮추고 봐서 그런지 저는 내용도 가벼운 오락물로는 괜찮았습니다 

WR
2020-12-08 12:00:08

오...3D효과가 좋은가보네요...국내정발로 나와있으니 언제 한번 경험해 봐야 겠습니다.

2020-12-08 12:01:09

아맥3d로 봣었는데 그러면 그나마 좀 볼만합니다. 두 주인공 미모 보는 맛도 있고..
이후로 애매한 영화일수록 좋은환경에서 봐야 덜재미없다는 기준을 세우게 해준..

WR
2020-12-08 12:02:44

아맥에서 3D로 해줬군요. 그렇게 봤다면! 또 다른 감상평 남겼을수도 있었겠지만...아무튼 제겐 너무...루즈했었죠...

1
2020-12-08 12:02:32

저도 비슷했습니다. 처음 시작은 신선했는데 뒤로 갈수록 몰입이 안되더군요. 

여주는 예쁘고 영상미는 괜찮았습니다만 스토리가 좀 많이 아쉽더군요. 

WR
2020-12-08 12:03:23

네...저는 그냥 자다깨다 그러다가 문득 스크린을 보니 어느새 '리한나'가 춤을 추고 있더군요.

2020-12-08 12:11:53

영상미는 발군이라 미마존에서 4K 로 구매했.....;;;

WR
2020-12-08 12:13:35

4k로 보면 또 다르게 보일것 같네요

2020-12-08 12:16:00

 뤽 베송은 전혀 기대가 안 되는 감독이 되었습니다... 한때 기대주였던 감독이 이렇게 망할줄이야...

WR
2020-12-08 12:17:06

네...저로선 다른의미의 '충격의 영화'였어요...'레옹'의 그 감각들은 어디에 두시고...

Updated at 2020-12-08 12:54:06

공감하는게, 요새 드는 생각은, 레옹은 뤽배송이 만들어서 명작이였던게 아니라 바로 그 배우들이였여서 명작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0-12-08 12:52:20

제 5원소때만해도 특유의 ost랑 괜찮은 작품이었는데 말이죠...

WR
2020-12-08 13:26:20

제5원소의 비주얼만큼은 대단히 사랑합니다!

2020-12-08 13:08:00

사놓고 5번 도전했지만 5번 모두 실패했습니다.
1시간 이상을 못넘기네요. 언제쯤 끝까지 다 볼 수 있을까요?

WR
2020-12-08 13:27:15

ㅎㅎ그래도 5번이나 도전하셨네요, 아...전 3D가 좋다는 얘길 들어서 본다면 3D로 볼까 2D재감상은 힘들것 같네요...

Updated at 2020-12-08 13:56:58

극장에서 미처 보진 못 했고 대신 케이블에서 해 줘서 봤는데 뭐 그럭저럭 볼 만 하던데요.

대신 그 후에 만든 <안나>가 상대적으로 훌륭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은 들게 해주더군요.

WR
2020-12-08 13:58:42

다행이네요, 저는...너무...지루했거든요. 

Updated at 2023-10-27 10:30:23
비밀글입니다.
WR
2020-12-08 13:59:09

전 아마...한시간정도 잤던가...아무튼 다른의미로 대단했던 영화였습니다.

Updated at 2020-12-08 14:04:09

영화주인공은 분명히 20대 설정일텐데 중고생들이 세계를 구하는 90년대 일본RPG갬성이더군요

WR
2020-12-08 14:03:38

그렇군요...아무튼 나중엔 그냥 화면만 보자하고 졸다보다했던 작품입니다...

2020-12-08 14:03:26

전개상 아예 없어도 되는데 시각적으로 뭐 좀 보여주려고 억지로 집어넣은 것 같은 장면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는 기억이 나네요. 상세한 내용은 기억도 잘 안남;;

WR
Updated at 2020-12-08 14:04:40

저도 지금 떠올려보면 '과연 무슨 이야기의 영화였던가?'생각이 전혀 안납니다. 그저 영상은 참 화려했다정도...

2020-12-08 14:19:29

카라 델레바인이 참 예쁘게 나오고
화려한 우주여행만으로도 만족하는 작품입니다.
사실 연출이나 전개는 딱 뤽배송 스러워요ㅎ

WR
2020-12-08 14:21:05

네, 배우분들은 아주 비주얼이 좋았다고 생각해요~원래 이게 뤽배송 스타일이군요...

2020-12-08 15:08:07

4디로 봤던거 같은데 주인공들의 미모가 기억에 남더군요

WR
2020-12-08 15:09:57

4d상영도 했었군요, 네 말씀대로 주인공들의 아름다움이 분명 있습니다!! 작품까지 재밌었으면 좋았으련만...제겐 좀 아쉬운 작품이네요~

2020-12-08 22:51:11

 아.. 저는 참 재미있었는데 ㅎㅎㅎ 

그냥오락영화로딱 뤽베송만큼의 즐거운 영화였어요.

스토리전개도빠르고 액션들도 신나고

WR
2020-12-09 20:56:38

다행입니다

2020-12-09 19:02:19

정말 똑같이 느끼셨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영상미에 이렇게 지루한 영화일수가 있다니... 보면서도 참 이상했어요. 추격하는 신의 긴장감이 하나도 안 느껴지는.

WR
2020-12-09 20:57:24

참 드문 영화로 기억될 듯 합니다...엄청난 영상미와 엄청난 지루함을 동시에 가진...

 
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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