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이티(The Extra-Terrestrial , E.T. , 1982)
3
786
Updated at 2020-12-10 12:37:24
리뷰리뷰
명불허전
사실...스필버그 감독의 작품을 그렇게 선호하는 편이 아닌 저조차도 이 '걸작'만큼은 대단하다고 바로 말씀드릴수 있을만큼 큰 감동으로 봤습니다. 작품 중간중간 재미요소도 상당하고-예를들어 '요다'와의 만남같은...-마지막 자전거씬들도 좋았습니다. 드류 배리모어의 정말 귀여운 어린시절도 흥미롭고요. 그리고 기가막힌 장면은 자전거들의 공중비행씬~과연 시대를 뒤흔들만한 요소와 장면을 다수 가진 '명작'입니다.
*국내정발 블루레이 타이틀의 부가영상은 어쩌면 본편 못지않은 감동을 받게 되실 거에요. 조금 보다가 말아야지 했던 부가영상들을 거의 다 본 것은 그 내용의 재미와 정성이 제대로이기 때문이었어요. 그저 대충만들어 의무적으로 넣어준 영상들이 아니었습니다. 타이틀 소장중이시라면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리뷰리뷰
님의 서명
누군가에게 도움 되는 글이길...
9
Comments
1
2020-12-10 15:36:26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드는게..
2, 3년전인가.. 초딩 두 딸과 같이 봤습니다. 약간 촌스럽긴 해도 초딩 두 딸이 너무 재미있다는 겁니다.
아.. 이래서 명작은 명작이구나.. 했다는 |
글쓰기 |
미국에서 대박치고 있을 당시...울 나라에는 수입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짝퉁 E.T 애니가 난립하고...스토리 담긴 카세트 테입, 모여라꿈동산에 이티 인형극, 각종 장난감 등등 이티 없는 이티 열풍이 불었던 게 기억이 나네요....
1년 뒤 국내에서 정식 개봉했을 때...동네 애들하고 극장에서 봤을 때의 감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