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영게]  저는 기생충이 별로입니다

 
12
  8689
Updated at 2021-01-09 22:13:05

기생충이 저의 소감과는 달리

널리 호평 받고 있습니다

물론 작년 2월 아카데미상을 석권하여 우리나라 영화의 위상을 드높였죠

그건 당연히 환영하고 큰 자부심을 가질 일입니다

 

그런데 저는 기생충 영화 자체는 별로더군요

 

예를 들어서 "빈부격차 문제를 다루었다"고 많이 말하네요

(이동진 님도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과연 이 영화가 빈부격차를 다룬건가요?

그런 취지의 영화는 아닌거 같습니다

빈부 격차를 '핑계'??로 하는 범죄영화라고 하는게 맞겠죠

 

계급차이는 그냥 설정일 뿐

이 영화가 빈부격차를 진지하고 심각하게 다루는 영화는 아니네요

 

그리고 영화 전체적으로 이 영화는 유선방송의 미니시트콤에 적당한

줄거리와 소재라고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이런 각본은 저도 쓸 수 있습니다

 

21세기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영화 20편 중에서

기생충이 1위를 했던데요

저의 소감은 그 정도는 아무리 봐도 아닌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작품상조차 받지 못했던

소셜 네트워크와 기생충을 비교해 본다면 (물론 소재와 장르가 좀 다르겠지만)

저는 소셜 네트워크가 더 완성도 높은 영화라고 보고 싶습니다

 

기생충이 21세기 최고의 영화 중의 하나라고 찬사를 받는 이유는

어떤 이유들이 있는건지요? 궁금합니다 

80
Comments
39
2021-01-09 22:06:44

슬슬 시동 거나요? 

28
Updated at 2021-01-10 16:12:51

늘.. 매번..
왜 그러십니까?.. 정말 궁금해서요.
못내 한마디 덧붙이고 지나갑니다.

22
2021-01-09 22:11:38 (211.*.*.228)

이분 또 똥볼차는구나...

14
2021-01-09 22:12:57

영화의 찬사는 그냥 쉽습니다 ..

영화를 보고 나서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이해하면... 이영화가 말하자고 하는걸 잘 나타내었는가 보면되죠 

님이 각본을 잘하면 지금부터 일떄려치우고 각본쓰세요 ...그럼..됩니다 

9
Updated at 2021-01-09 22:14:21

저겐 기생충은 재미와 메시지 둘 다 잡은 영화라 평가합니다.
저도 뭐...놀란 영화들이 재미가 없더군요.
다크나이트 시리즈는 보다 졸기까지 했습니다.
영화를 보는 관점은 다르니 의견은 존중합니다.

49
2021-01-09 22:14:06

"솔직히 말씀 드리면, 이런 각본은 저도 쓸 수 있습니다"

→ 다음 아카데미 각본상 기대하겠습니다 ^^


77
Updated at 2021-01-09 22:16:14

누구는 그 각본으로 수십억 버는데
그 능력으로 디피에 똥이나 싸고 있다니 참 안타깝고 말할 수 없이 한심하네요

힘내시길

13
2021-01-09 22:15:11

별로이신 이유가 궁금해서 좀더 자세히 알고싶은데 글내용엔 잘 담겨져있지않네요.

작품상받은 영화중에서도 아니고 작품상받지못한 영화와도 아니고 이런 각본은 나도 쓰겠다

이런글로 찬사를 받는 이유를 물으신다면 다른분들이 대답해주실까요?

2
2021-01-09 22:16:17

빈부격차를 다룬 건 분명 맞고 워낙 보편적인 주제라 전세계적인 공감을

이끌어낸 거죠

흥미로운 점은 전세계 부자며 유명인사들도 영화 재밌다고 찬사를 보낸 건데

일부 봉감독이 변심했다고 회의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는 거 보면

확실히 기존작들과는 달리 중심을 절묘하게 잡은 면이 있는 듯 합니다

44
2021-01-09 22:17:59 (124.*.*.56)

저는 님이 별로입니다

28
2021-01-09 22:19:10

이런 부류는 이상하게 부지런한 듯...

1
2021-01-09 22:20:23

재밌었고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결과까지 얻어냈죠

저도 지금까지 4번은 넘게 본것 같은데..

7
2021-01-09 22:25:33 (183.*.*.14)

 님의 말에 공감하고 저도 그렇게 느낍니다. 솔직히 상받았다고해서 한번 본거지  계속 감상하고 싶진않더군요. 재미는있습니다만..    하지만  이미 최고상을 받은작품이고  이건 어쩔수없는것이기 떄문에  님의 글에  그것도 여기서 호응을 해줄사람이 별로없을것입니다.   "그럼 넌 얼마나 잘났는데? "   "니가 각본써 그럼 " 이런식이겠죠.  님같이 생각하는 분도 많이 계실것입니다. 저 또한 어느정도 생각한 부분입니다.  

WR
Updated at 2021-01-09 22:38:34

이 영화의 부자에 대한 설정을 보면

아무리 봐도 이 영화는 부자와 빈민의 갈등 상황을 그린 건 아닌거 같습니다

비현실적이고 통상적이지 않은 진행을 하는 하이스트 무비라고 하면 될 거 같은데요...

 

그리고 살추, 마더보다 이 영화가 더 나은 영화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2
2021-01-09 23:23:51 (183.*.*.14)

저는 님하고 생각이 다른게,  부자와 가난한자의  빈부격차를  재치있게 우스꽝스럽게 그것도 너무 어둡지 않게 잘 표현한거같습니다.  몇명장면은  오바스런 장면도 있습니다. 

저도 살추와 마더를 더 좋아합니다. 더 나은영화라는 개념이라기보다  봉준호감독의 기존영화에서 조금은 다른 영화같다는 느낌입니다.

1
2021-01-09 22:25:47

영게에 왠 신고인가하고 와봤더니 세상에...

2
2021-01-09 22:35:08

ㅇㅇ본색
영웅본색은 아닙니다.

8
2021-01-09 22:37:07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제 생각에도 마스트피스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사회계급의 차별 등 시사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상업적 거품이 덧씌워져서 걸작으로 포장되어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화가 하급이냐 절대 그렇진 않죠

영화 잘 만든 영화 맞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WR
3
2021-01-09 22:40:52

님 말씀대로 평단에 의해 포장된 영화라는 생각입니다....

8
2021-01-09 22:37:53

와 저도 최근에야 1917 보고 난뒤.... 와 이런 대작을 기생충이 이겼다니... 납득이 안가더라구요.

2
2021-01-09 23:33:36 (183.*.*.14)

운이좋았죠 사실..  맨날 미국인들만 상타고  자기네들끼리 해먹는다고  말나오고  바뀌어야 된다,  사회적으로 인종차별 문제도 나오고 하면서   시기상으로  딱 맞았죠.   그렇다고 영화가 구리냐 그건 또 아니기 떄문에  잘탔다고 봅니다.   

12
2021-01-09 22:39:14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21
2021-01-09 22:43:52

역시 제목보고 단번에 작성자를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근데 옆동네에는 글 안올리셨네요.

항상 같이 올리시더니...

12
2021-01-09 23:16:41 (121.*.*.184)

옆동네에 며칠 전에 똑같은 글 올렸습니다.

 

그거 보고 여기도 올리겠구나 싶었는데 결국 올리네요. ㅋㅋㅋ 

 

근데 옆동네는 반응이 나빴는지 삭튀한 듯... ㅋㅋㅋㅋ


28
2021-01-09 22:45:57

근데 늘 이런 분이 있어요. 잘 보면 주위에도 많습니다.

욕을 먹더라도 관심을 받아야 스스로 존재의 의미를 찾는 분.

평소에 현실에서 아무런 관심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죠.

누군가는 이런 사람들 불쌍하다 하는데 사실 불쌍하지도 않아요. 

인터넷에서 마주치면 성가시고 짜증날 뿐이죠.

21
Updated at 2021-01-09 22:47:16

이런 글(분)을 볼 때마다 참 안타까운게.. 뭔 말 하려는지는 충분히 알겠는데, 꼭 지한테 취해가지고 말을 막 뱉어가지고는, 인정도 못 받고 욕이나 쳐먹지.
-일부러 어그로.
-무식 자랑.
이 두개 중 하나로밖에 결론이 안 남.
인터넷에서라도 인정받고 싶으면은 노력 좀 하자 쫌.

7
2021-01-09 23:01:10

무식한 게 맞는 거 같아요. 최고의 영화로 스피드 레이서를 꼽는 분이거든요. 그런 사람이 기생충을 아주 거만한 단어들을 쓰며 폄하하고 있는데 ㅋㅋ 완전 코미디네요

8
Updated at 2021-01-09 23:03:28 (1.*.*.233)

많은 부분 동감합니다.
아카데미 권위가 제게는 이젠 없습디다.

12
2021-01-09 22:49:29

어디 직접 쓴 기생충에 버금가는 각본 좀 보고 싶네요.

7
Updated at 2021-01-09 22:58:58

솔직히 말씀 드리면, 이런 각본은 저도 쓸 수 있습니다 -> 이런 글은 상이라도 하나 타고 나서 쓰기~

3
Updated at 2021-01-09 23:01:04

영화가 걸작이어서라기 보다는

그만큼 한국의 위상이 이제는 아카데미를 기웃거릴만큼 높아졌다는 방증이라 보는게 맞습니다

그만큼 삼성, 현대 같은 대기업들이 가난했던 작은 나라의 이미지를 엄청나게 고레벨로 높혀준

부수효과로 보는게 맞죠


 

Updated at 2021-01-10 20:23:30

만약 한국의 위상을 영화 요소 외에 국가 이미지라던가 경제순위같은 면에서 말씀하신 거라면 저는 반대합니다. 위상으로 치면 좋은 감독들의 위상이 쌓여서 때가 되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무리 국가순위가 올라간들 좋은 작품 없으면 상 절대 안 줍니다. 우리보다 후진국인 나라도 칸이나 베니스에서 상 잘 받습니다. 특히 삼성 현대같은 대기업이 이미지 높혀준 부수효과라는 말은 영화인에게 모욕이네요.

2
2021-01-09 23:02:35

개인적으로 별로일 수도 있죠.
저는 참 좋았습니다.

빈부의 격차에 대한 상징이나 풍자도 훌륭했고요.

33
Updated at 2021-01-09 23:05:37

자기글 공감(?)댓글에만 대댓글 다는 클라스.. ㅋㅋㅋㅋㅋㅋㅋ
만선이니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

17
2021-01-09 23:33:40

자기가 단 댓글일수도 있죠 ㅋㅋㅋ

2
Updated at 2021-01-09 23:07:57

기생충은 빈부갈등을 핑계로 한 범죄영화이고 미니시트콤에나 어울리는 줄거리라고 하셨는데, 그럼 님은 빈부갈등을 주제로 하면서도 21세기 명작에 오르려면 어떤 식의 줄거리여야 했다고 생각하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5
Updated at 2021-01-09 23:13:51

모든 예술 감상은 개취는 존중 되어야만 합니다만, 전 세계 사람, 특히 칸과 아카데미 권위자들이 모두 최고로 꼽은 영화인데 내가 보기엔 아니라면 내가 영화보는 눈이 부족하구나 하는 생각이 우선 들어야 할텐데요... 저는 처음 기생충을 극장에서 본 날 온 몸에 전율이 일 정도였습니다.

12
Updated at 2021-01-09 23:17:09

별로라도 하는거 이해합니다. 재미없었다고 하는 것도 이해합니다. 이 영화 별로였다는 분은 사실 꽤 많거든요.

그런데 "이런 각본은 저도 쓸수 있습니다"에서 피식하게 되네요. 얼마나 각본이라는 것이 우습게 보였으면... 저 어릴때 슬램덩크보면서 "내가 스토리를 짜면 이것보다 더 재미있게 경기를 구성할텐데"라고 생각했던게 떠오르네요.

21
2021-01-09 23:17:37

논리력도 부족하고 필력도 딸리니 공감을 못받지. 그냥 관종짓하는 찌질이.

8
Updated at 2021-01-09 23:30:16

영화를 너무 표면적으로만 보시는거 같습니다.

 

시나리오는 아무나 쓸 순 있지만

 

봉준호였기에 아무나 쓸 수 있는 시나리오를 본인의 철학과 디테일을 더 해 완성 했고

봉준호였기에 150억이나 되는 예산을 투자 받았으며 

봉준호였기에 현장에서 배우와 호흡하며 원하는 방향대로 리딩 했을 거고 

봉준호였기에 촬영, 조명, 미술, 사운드, 후반작업 등 A급 스탭들이 붙어 영화의 완성도를 책임 졌을겁니다.

마지막으로 봉준호 감독이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와 위상이 수상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을거라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저도 간혹 나도 할 수 있겠다 생각 될 때가 있습니다만

막상 확인 해보면 세상 일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열마디 말보다 결과로 인정 받으시는게 가장 빠른 방법인거 같습니다.

좋은 성과 있으시길 기대 해봅니다.

9
2021-01-09 23:35:49

컨셉길런 ㅇㅂ길런 오늘은 뜨끔했나 옆동네에 글 안썼네?? 

1
Updated at 2021-01-09 23:42:01

전 별로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재밌었네요.

보고나서 잘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한편으론.. 

그시기에 봤던 몇몇 스페인 영화들과 비슷한 성향으로 다가왔네요. 스페인 그 어떤 감독이 있는데... 

5
2021-01-09 23:41:40

국뽕 전혀 안 섞고 기생충은 그해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들 중 최고의 작품이 맞습니다. 사실 나머지 후보들에 비해 격차가 너무 나서 좀 신기할 지경... 물론 기생충의 이야기가 좀 싸보인다고 생각하는 분들의 심경도 이해는 가지만 그런 분들은 쿤데라나 우엘벡도 마찬가지로 보이겠죠.

2021-01-10 20:25:15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1917이 잘 만들긴 했지만, 주제의 시의성과 참신함에선 기생충이 앞섰습니다.

6
2021-01-09 23:51:08

꾸준하네요.

18
Updated at 2021-01-10 04:16:47

일베라든가 그런 어떤 특정 사이트 드나드는 사람들의 특징이 국격에 도움되는 뭔가는 우선 까고 보더라구요.

13
2021-01-10 00:04:53

카렌길란이 영게 최악의 똥글러중의 하나라고 욕을 먹는 이유는

어떤 이유들이 있는건지요? 궁금합니다 

6
2021-01-10 00:23:27

 뭐 어쩌라고

4
2021-01-10 00:27:47 (1.*.*.33)

역으로 ᆢ
궁금해서 그러는데 님이 잼있게 본영화는 뭔가요?

5
2021-01-10 00:35:38

작성자만 다른 사람이고 '이런 각본 저도 쓸 수 있습니다'같은 소리만 없었으면 저 포함한 꽤 많은 분들의 공감도 받을 수 있었겠지만...ㅋㅋ

4
2021-01-10 00:42:10

음 저도 그렇게 좋진않더군여...그냥 단순 대중영화인데...찬사를.....?

1917보다 나은게 별로 없단생각입니다

3
2021-01-10 00:44:38

과연 기생충이 각본이 별로인 영화일까요? 기생충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중에 장르를 뛰어넘는 각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21-01-10 22:50:20

맞아요 진짜 얼마나 미친 각본인데... 저는 보면 볼수록 감탄만 나오던데

17
2021-01-10 01:01:38

지금 보니까 일베 출신이고 뭐고가 중요한 게 아니네...
그 이전에 열등감과 애정결핍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시네요. 자극적인 글로 사람들에게 관심 받고, 똑같은 글을 복사해 여러 커뮤니티에 올리고... 일베도 그냥 사람 많은 커뮤니티들 중 하나였을 뿐, 뭐 특별히 정치 성향 때문에 그 사이트를 한 건 아닌 것 같은데 맞나요?

진지하게 전문가와의 상담을 권해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받는 관심은 카렌길란님의 목마름을 채워줄 수 없습니다.

2
2021-01-10 01:04:32

각본탓하기엔 영화를 1도 이해못하시는분인데
뭘얘기해도 알아듣지 못하실것 같네요

4
2021-01-10 01:04:36
3
2021-01-10 01:06:54

저의 소감은 글쓴분의 정신이 아무리봐도
정상이 아닌것 같습니다.

9
Updated at 2021-01-10 01:18:36

일베는 쓰레기

13
Updated at 2021-01-10 15:14:10

유명한 말이 있죠. "아는 만큼 보게 되고, 보는 만큼 이해하게 된다"

4
2021-01-10 01:31:45

ㅋㅋㅋㅋㅋㅋ 꾸준하시네

6
2021-01-10 02:01:52

“솔직히 말씀 드리면, 이런 각본은 저도 쓸 수 있습니다”

조만간 아카데미에서 봐요. ㅇㅂ ㅇㅇ

4
2021-01-10 02:40:56

중고세탁기님을 비롯한 댓글다신분들과 저도 의견이 비슷합니다. 우선 지하에 숨어산다는 설정이 20세기 방화의 어거지설정이 생각나 어색했습니다. 그리고 계급갈등의 주제도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 관점이라면 회사의 사장과 말단직원은 적대관계인가요? 상생의 관계인가요? 거주이전의 자유가 있고 직업선택의 자유가 있는데 계급을 투쟁관계로 묘사한 것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2021-01-14 11:17:46

투쟁관계가 아니라 제목대로 기생관계죠.

6
2021-01-10 06:07:02

왜 이리 낚이시나들
만선이네
파닥파닥

4
Updated at 2021-01-10 08:51:09

영화 자체가 아카데미와 칸의 선택을 받았다고
모두에게 재미가 있을순 없고....
호불호 라는게 있을수 있으니 존중합니다만

풍자(돌려까기), 유머 , 대칭 그게 봉준호 연출의 핵심이고 사실은 그 수많은 요소들을 진부하게 평범하게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호평을 받고 각종 찬사를 받는거죠.
윗분의 말은 결국 피카소나 앤드워홀 작품등을 보고
아 이딴 낙서 누가 못그려 .. 뭐가 대단 하다는거야
나도 이건 하겠다 라고 하는거랑 같죠.

원래 예술 문화는 다 그런것 같아요.
그사람의 표현법과 배경을 인정 하고 알고 있으면
그만큼 더 이해하고 존중하게되고
그걸 모르고 지식이 없으면 그냥 진부하고 의미가 없죠

저희 아버지도 자신이 아닌것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거나 관심갖고 싶지 않아하고 그러다보니 다큐류 영화나 전쟁영화 외엔 즐거움을 모르시는데
딱 글쓴분도 그런것 같아요.

한편으론 안타깝네요.
머니볼 소셜네트워크 그린북 같은 영화 외에도
다른 크고 작고 덜진지한 영화를 보면서
무수한 유쾌하고 재미난 요소를
이렇게 느끼고 보내실거라니 .....
남들이 놀랍게 보고 수많은 분석글을
만들고 읽어내면서 즐길때
그것을 못하신다는게......

3
2021-01-10 10:33:16 (211.*.*.168)

어익후 이 선장님은 참 부지런도 하네요

만선입니다 선장님 출항하시죠

6
Updated at 2021-01-10 10:47:20 (122.*.*.94)

저도 이영화가 꽤 좋은 영화임인 동시에 매우 과대평가 된 영화라고 생각하는데요.
영화적인 완성도는 동년에 나온 아이리시맨보다 떨어진다고 보는데 실은 사회 문제를 두가족에 빗대어 풍자극처럼 다룬 점에서 가산점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해요.
시상식에선 원래 이런 쪽을 높게 사서 상을 안겨주더라고요.
그리고 작년 영화 산업에 본격적으로 불었던 PC 바람에 본의아니게 편승 됐죠.
근데 님이 언급한 본인도 쓸만한 각본이라는데는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기생충의 오락적인 재미나 여운, 기술적인 면보다도 제가 가장 흥미롭게 본 측면은 각본이거든요.

2
2021-01-10 11:17:20

와우 떡밥을 고급진 재료로 쓰셨네요.  엄청 모여드네요. ㅎㅎ 

2
2021-01-10 13:12:40

세상의 많은 영화평론가들을 자신보다 뒤떨어진 인간으로 만드셨는데 여기서 글 쓰실정도로 여유있으시다니...

그런 특이한 시각으로 쓰는 각본이 기대되는군요

기생충이 아카데미만 받은걸로 착각하시나본데 수상내역이나 함 찾아보고오세요

그 많은 수상내역에 반기를 드는 이런글을 써서 자존감이 좀 높아지셨습니까??

2021-01-10 20:30:43

그러니까요 ㅎㅎ 혼자 세상과 싸우고 계신 분 ㅋ 방구석에서 자기 말만 듣고 보면서 정신승리만 하고 있을 듯 ㅋ

3
2021-01-10 13:12:44

몇몇 정성스런 댓글들에 가슴이 아픕니다.
똥에 페브리즈 뿌리는 듯한...

3
2021-01-10 14:11:04

별로라는 의견은 충분히가능하죠
그런데 그정도의 각본을 쓰실수있다고요?
비꼬는게아니라 빨리 작가로 데뷔하시길바랍니다

1
2021-01-10 14:28:48

견해일뿐이니까요.
저도 두번세번봐도 영화가 어렵습니다.
단순한 영화가 아닌건 확실합니다.

1
2021-01-10 17:47:03
2021-01-10 20:03:04

파격적인 제목에 비해 그 근거가 빈약해서 실망했습니다. 이런걸 어그로라고 하죠.

Updated at 2021-01-10 20:15:17

궁금하다 물어놓고는 어디 가셨나? ㅋ 이 많은 댓글에 댓글도 안 달고 또 다음 글 쓰겠지? ㅋ

2021-01-10 21:08:25

 지 린 다

1
2021-01-10 23:49:25

제목은 공감하지만 본문은 전혀 공감이 안 가네요.

2021-01-11 09:23:11

21세기 입체주의 미술의 대가라 불리는 피카소의 그림을 보고서 누군가는 이게 무슨 그림이냐 라고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있듯이 영화라는 매체도 다양한 관객들의 해석을 필요로 하죠. 하지만 호냐, 불호냐를 표현하는 근거는 내용이 알차야 한다고 봅니다

1
Updated at 2021-01-15 12:14:42

익무에서도 이러더니 여기서 또 그러네요

거기서도 사람들 반응에 하나같이 공감못한다면서  

굳이 장판 다시깔고 궁금한척 관심충족하고있는걸 보니

애잔하기도하고 왜저러나 황당하네요

 

님글을 보고있으면

아둔한 너희들 계몽하고싶어 

할말많은데 그냥 별로야 그렇게만 알아

딱 이마인드입니다 어쩌라는건지

 

익무에선 

오즈 야스지로, 구로사와 아키라의 거장의 풍모와 품격 어쩌면서

소셜네트워크 편집 4절까지 외치더니

 

여기서도 미니시트콤에 나도 쓸수있는 각본이라니

오히려 영화속 기우의 편지속 망상이

현실가능성 높겠습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