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데이빗 핀처/ <파이트 클럽> 비난한 폴 토마스 앤더슨 언급
<파이트 클럽 Fight Club (1999)>
스포 有
David Fincher Looks Back at Paul Thomas Anderson’s Scathing
Takedown of ‘Fight Club’
Fight Club (1999)
데이빗 핀처 감독작
실제로 폴 토마스 앤더슨 (PTA) 감독은
데이빗 핀처의 <파이트 클럽>이 개봉된 후 Rolling Stone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영화를 강하게
비난했던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파이트 클럽 (1999. 10월 개봉)>의 상영전에
본인의 <매그놀리아 Magnolia (1999. 12월 개봉)>의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파이트 클럽>을 극장에서 보게된 폴 토마스 앤더슨은 30분만에 자리를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폴 토마스 앤더슨은 <파이트 클럽>에서 암환자 (고환암 환자)들을 조롱하고 농담하는 씬을 보고
더 이상 이영화를 지켜볼 필요가 없었다며 영화를 만든 데이빗 핀처도 똑같이 조롱한 암(고환암)을
겪어보길 기원한다며 강하게 비난했었습니다.
해당 발언이 있은 뒤에 폴 토마스 앤더슨은 자신의 아버지가 암으로 사망했던 경험으로인해
당시 과하게 반응했다며 발언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고 하죠.
(ps. 영화 <파이트 클럽 Fight Club (1999)>의
주인공은 극초반 불면증 치료를 위해 암환자등 불치병 환자들의 모임에 거짓으로 환자라고 속여 참석,
고환암 환자에게 안겨 불면증을 줄인다.)
Paul Thomas Anderson
데이빗 핀처 감독이 과거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발언에 대한 일을 Rolling Stone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재언급했다고 합니다.
데이빗 핀처는 당시의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해당 발언을 자신도 알고 있으며
아버지가 암으로 사망했던 폴 토마스 앤더슨이였기 때문에 거친 감정이였을거라며 이해한다고 전했는데요.
데이빗 핀처는 영화 <파이트 클럽 Fight Club (1999)>과 원작소설은 남용될 수 있는 치료 환경을 표현했다면서 암환자들을 조롱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누군가를 암으로 잃게 된다면 죽음과 고통에 대해서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될거라면서 이해한다고 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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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A나 데이빗 핀처가 스타일은 달라도 둘다 자기만의 스타일과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만드는 천재감독이라고 생각했는데 두분사이에 이런일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