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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soso] 타임 패러독스 Predest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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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8 13:34:56


# 딱히 대단한 영화가 아닌데 왜 재개봉한 거지?

# 네이버 영화평에 대단한 반전 영화라고 말들이 많지만

# 이런 류의 영화 몇 편만 봤어도 도입부에서 감이 오고

# 바에서 대화하기 시작하면 마지막 반전까지 다 예측된다

# 개인적으론 전체 설정보다 조와 제인의 삶이 더 흥미로웠네

# 사라 스누크라는 배우의 발견에 의의

# 마지막 노인이 '그'라면 이 모든 이야기가 존재할 수 없는데...?

# 전체적으로 번역은 매끄럽지 못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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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18 13:37:06

저는 이 영화가 거부감이 들어서
두번은 못 보겠네요

WR
1
2021-01-18 13:38:44

개인적으론 미스테리 SF로선 별로였고

조/제인의 드라마로선 좋았습니다. ^^

2021-01-18 15:10:38

제목대로 '타임 패러독스'가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데, 감독의 의도가 '타임 패러독스'를 대놓고 비웃으려는 의도인건지 모르겠더군요. 

 

원제가 '타임패러독스'였다면 감독의 의도라고 생각했을 터인데, 한국에서 따로 붙인 제목이니, 감독 의도가 뭔지 모르겠어요.

 

만약 감독이 '타임 패러독스'라는 걸 일부러 의도한게 아니라, 그냥 타임트래블 장르의 영화를 만든 것이라면, 영화속에서 보여주는 '타임 패러독스'가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이라 짜증만 나는 영화입니다. 

WR
2021-01-18 15:20:40

일부러 의도한 것 같진 않더라구요. ㅎㅎ

2021-01-18 15:22:26

영화속 그런 시간의 흐름과 논리가 맞다고 생각하고 만든거라면 정말 심각합니다. 시간오류+인과관계 오류 총체적 난국인데요. 

2021-01-18 17:55:29

원제는 Predestination이죠. 미리 정해진 운명 같은 건데 타임 패러독스랑 상통하는 면도 없진 않지만 영화 전체를 대변하지는 않기 때문에 아예 제목으로 한 건 국내에서 너무 멋대로 정한 것 같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 테넷에서 말한 이미 일어난 일은 일어난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정해진 루트로 서로를 완성시키는 그런 논리로 만든 것 같아요.

2021-01-18 16:16:06

뭔가 현란한데 알맹이는 없는 영화로 기억..
이 영화보다 저예산인 '타임 크라임', '안전은 보장할 수 없음'이 훨씬 인상적이었네요.

WR
2021-01-18 21:19:37

언급하신 영화들도 기회되면 챙겨보겠습니다. ^^

Updated at 2021-01-18 16:23:25

"개인적으론 전체 설정보다 조와 제인의 삶이 더 흥미로웠네"

 

와, 이거 정말 공감이네요 ㅎㅎ 제가 봤을 때도 그 부분에 더 흥미를 느끼고 봤던 걸로 기억 ㅎㅎ

WR
2021-01-18 21:20:00

외려 그 부분은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

2021-01-18 16:24:54

'뭐지?' 했다가 '엥!' 하는 영화군요.

WR
2021-01-18 21:20:11

ㅎㅎ 간결한 요약!

2021-01-18 19:02:56

영화가 너무 친절하죠. 아 이거? 했는데 그대로 진행되니...

WR
2021-01-18 21:20:36

몇년 지나 더 그렇게 보였는지도 모르겠어요. ^^

2021-01-18 20:35:38

리뷰나 정보 1도 접하지 않고 보면 그야말로 충격적인 카타르 시스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죠.

전 그 충격을 제대로 느껴서 아직도 타임 슬립 소재로 손에 꼽습니다.

타임 슬립의 역설이 최악으로 치달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아주 기괴한 이야기.

WR
2021-01-18 21:21:17

제가 너무 반전을 염두에 두고 봤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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