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늑대와 춤을 재개봉 번역이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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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9 19:59:56
일단, 똥꼬 - 똥고 같은 맞춤법 실수는 꽤 많아서 자주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해보게 만들고^^
~~않지 않다같은 이중부정도 많아서 바로 전달이 안되고 자막도 필요이상으로 길어지는데 왜 저렇게 했을까 싶기도 하며..
결정적으로, 공교육 영어 12년 수준에 불과한 저에게도 들리는 늑대 이름이..케빈 코스트너의 분명한 발음으로 투싹스라고 들리는데 발목이 하얗다고 설명한 후 계속 하얀 양말이라고 번역해서 내가 모르는 사투리 발음같은 건가 했더니..
엔딩 크레딧에 늑대 이름이 two socks라고 버젓이..두마리가 연기했더라고요..
그래서 의혹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엔딩 크레딧을 끝까지 봤더니 역시나 번역자 GG이진영!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네요..
님의 서명
It's not who I am underneath, but what I do that define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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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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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19:54:56
제 생각도 그래요 3
2021-01-20 04:31:10
미국인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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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몰라도 two socks는 발목이 하얗다고 지은 이름이면
양말 두켤레라 하기보단 하얀 양말이 적절해 보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