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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터미네이터] 제일 무서운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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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21: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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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수많은 기체들이 나왔고 새로운 시리즈 영화가 나올 때마다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기체들이 많이 나왔으나,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큰 공포감을 조성한 기체는 1편에 나왔던 T-800이라는 기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터미네이터>는 SF 액션 영화 장르가 아니라 공포 영화 장르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인간적인 감정은 1도 없이 두 눈을 시뻘겋게 뜨고 어떻게 해서든지 프로그래밍이 된대로 표적을 죽이려고 움직이는 살인 로봇을 보고 안 무서워할 사람이 과연 있을런지. 

 

저 빨간 눈 때문에 기계의 육체를 가진 악령이라고 생각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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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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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21:28:34

저희 고등학교 학생주임 별명이 터미였죠.
다리한쪽을 저는데 한손엔 각목. 한손엔 말보로…

2021-01-20 09:10:17

제 고등학교 때도 다리 한쪽 불편한 영어선생님 있었는데 로보캅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더군요.

학생들이 그렇게 부른다는 걸 알면서도 비교적 쾌활하게 다니시곤 해서 전 도저히 그렇게 부르기 힘들더군요. 어쩌다 선생님들끼리 모여서 축구하고 뒷풀이로 술한잔 하고 그러는 날엔 혼자 공 못 차시니 우울해서 술도 많이 드시곤 했던... 

2021-01-19 21:36:30

하아, 저걸 일일이 다 스탑모션으로 만들다니...!
CG의 매끈함과는 다른 거친 매력이 있어요.

Updated at 2021-01-19 21:44:31

미래에 개발될 AI로봇에 대한 공포감의 원인은 상당부분 이 영화 때문일 듯ㅋ

1
2021-01-19 21:53:00

헐리웃의 환상은 역설적으로 T2 때 부터 온거 같습니다.

저장면 어떻게 만들었지? 하는 동경이 없어졌어요.

2021-01-19 22:17:03

저거이 다리를 끄는게 더 무서웠던 기억입니다...

.... 내다리 내놔라..이게 연상이 되어서..말입니다

2021-01-20 09:11:09

사실 스톱모션을 찍으려고 하니까 자기들이 봐도 너무 티난다 싶어서 그럼 다리 한쪽을 끌게 하자고 설정을 넣었다더군요 ^^

Updated at 2021-01-19 22:38:55

1편 초딩 때 엄마랑 극장 가서 보다가 무서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완전 공포 영화였어요. ^^

2021-01-20 08:37:25

켁..

1
2021-01-19 23:00:01

저는 T-1000 (로버트 패트릭). :-)

2021-01-19 23:09:25

기체라 해서 이 기체인 줄.......

2
2021-01-19 23:49:35

사실상 1편은 호러물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죠.

죽여도 죽여도 죽지 않고 쫓아오는 기계 악마...

최초의 메카닉호러물이랄까...

3
2021-01-20 02:42:13

터미네이터도 따지고 보면 그 전에 웨스트 월드에 나온 안드로이드에서 영감을 받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웨스트 월드 혹시 안보셨으면 함 보세요. 옛날 영화이긴한데 로봇이 쫓아오는 서스펜스는 제대로 입니다.

2021-01-20 08:54:25

원조 대머리 훈남 청년 율부리너 생각이 나네요.

2021-01-20 00:02:05

의도적으로 역광을 사용해서 더욱 악마적으로 보이게한 연출이 또 지렸던 부분이죠~

1
2021-01-20 00:37:10

저게 벌떡 일어날때 음악이 이미 액션물이 아니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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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0 09: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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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가 빠져있군요.....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2021-01-20 04: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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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0 02:46:48

1편은 저예산이라 서스펜스를 살리는데 주력한 작품이죠. 공포 영화가 저예산에 최적화 된 장르 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터미네이터 움직임을 스톱 모션으로 만들다 보니 묘하게 더 공포스러웠죠.

성능만 따지면 이후에 나온 터미네이터들이 더 월등하지만 1편의 터미네이터가 제일 무서워요.

2021-01-20 06:21:01

 저거보고 방에 들어가서 이불 뒤집어쓰고 덜덜 떨던 기억 나네요...

2021-01-20 09:52:10

 특히 저 문 닫는데 다리 질질 끌면서 다가오는 터미네이터 저 장면.. 진짜 공포의 절정이었어요.

중학생 때 우연히 VHS로 봤는데 문 닫을 때 제 몸이 다 오그라들더군요. 그 느낌은 아직도 저 장면 볼 때마다 재생됩니다 ㅎㅎ

2021-01-20 10:44:06

 음악도 분위기 조성에 한몫했지요.

1
2021-01-20 10:46:06

터미네이터 1편과 쥬라기 공원 1편은 제게 SF 영화가 아니라 공포영화였습니다. 어린 시절 봐서 더욱 그랬는지도 모르겠군요

1
2021-01-20 17:50:33

반포 시네마에서 쥬라기 공원 보고 티렉스 쫓아오는 장면에서 진짜 비명질렀습니다 ㅎ

2021-01-21 15:30:32

반포시네마면 고속터미널역에 있던 거기 말하는 거죠? 와 반갑습니다. 저 거기서 90년대에 트위스터, 페이스 오프, 스타쉽 트루퍼스, 그리고 쥬라기 공원 2타 잃어버린 세계 등 블록버스터들 많이 봤습니다. 당시엔 저희 동네엔 극장 자체가 없어서 그 먼 곳까지 어린 나이에 혼자 찾아가서 봤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저는 쥬라기 공원 1탄은 지금의 CGV 신촌 자리에 있었던 신영극장에서 봤습니다

2021-01-21 18:38:33

반갑습니다 ㅎ 저랑 같이 보셨을듯

2021-01-20 11:14:23 (1.*.*.33)

저당시에 저런 영화를 만든건 정말 인정합니다
다시봐도 쇼킹 입니다
카메론 감독이 앞서 가는 감독이 맞긴하네요ㅎ

2021-01-20 11:43:04

 터미네이터1, 2는 호빗과 반지의 제왕 관계 같아요 ㅎㅎ

2021-01-20 13:18:14

전편과 속편 모두 추앙 받는 몇 안되는 시리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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