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영화관계자에게 영화흥행에서 가장 중요한게 뭐냐고 물으니까 "개봉시기"라고 말했던게 기억나네요. 진짜 개봉시기에 천운이 따른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건 또 세상이 평화(?)로울 때 이야기고 요즘은 언제 개봉해도 안되는 시국인데 이건 좀 불가사의한 케이스로 연구되야할 것 같습니다. 잘된 것도 모자라서 아예 흥행기록을 세웠으니....
2020년 귀멸의 칼날 만화책이 8천만부 팔렸어요 2위가 킹덤 8백만권이구요넷플릭스도 영향이 크지만 만화책 영향도 크죠
선후관계를 잘못 잡으셨어요.OTT에서 애니가 성공하면서 판매량이 껑충 뛰었습니다.그전에는 몇백만부 수준이던게 애니가 히트치고나서 단기간에 몇천만부가 된거죠.
발연출이 넘치는 요즘 일본 애니에서 군계일학 정도가 아니라 미쳤다는 소릴 수없이 들을 정도로 애니를 워낙 잘뽑아서 그덕에 원작이 엄청나게 수혜를 본 케이스죠. 국내 커뮤니티에도 짤방만으로 수없이 감탄을 나오게 했습니다
예전에 영화관계자에게 영화흥행에서 가장 중요한게 뭐냐고 물으니까 "개봉시기"라고 말했던게 기억나네요. 진짜 개봉시기에 천운이 따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