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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왜국 영화관 상영작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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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5 12:34:39


교체가 별로 없어서 넘길까 했습니다만 흥행순위에 변동이 있었고 눈여겨 볼만한 작품이 등장해서 뒤늦게나마 올립니다.

눈여겨 볼 작품은 역시 남산의 부장들이죠.

흥행순위에서는 드디어(?) 귀멸의 칼날이 1위를 내줬습니다.
굴뚝 마을의 푸펠이 1위로 올라섰네요.
독특한 영상미도 눈길이 가지만 그림책으로 이미 저변을 확보했던 게 흥행으로 이어지는 모양입니다.(그림책은 40만부 이상 판매)
그런데 포스터에서는 하차했네요. ^^;

흥행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굴뚝 마을의 푸펠
2. 귀멸의 칼날
3. 삼각창의 바깥은 밤(상단 오른쪽에서 두 번째)


님의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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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25 12:36:42

 정말 그림책이 한 번 터지면 엄청 대박인가봐요.

...그쪽 영역은 제게는 완전 미지의 영역이라...

 

일본 사람들... 꽤 잘배우고, 좋은 학교 나왔는데 자국 역사는 정~말 모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저 박정희 대통령 시절은 아주 잘 알더군요....  

WR
1
2021-01-25 12:42:33

굴뚝 마을의 푸펠의 그림책은 극장판을 위한 빌드업이었다고 하는데 이게 생각지도 못 하게 대박이 났다고 하죠.

박정희 시절은 일본에서는 꽤 짭짤한 시기였으니까요.
한국전쟁의 특수로 인한 고도성장기였기도 했고 일본이 줄기차게 주장하는 식민지배의 책임이 없다는 주장도 박정희가 일본과 맺은 한일 청구권 협정이 일단은 근거인 셈이라...

2
2021-01-25 12:50:19

일본 두배 넘는 가격에 지하철 자재도 사줬으니 봉이죠...

WR
2021-01-25 15:02:23

생각난 김에 부연하자면 일본인들이 역사에 무지하지는 않더군요.
적어도 에도시대까지는 아주 잘 알아요.
전국시대의 그 수많은 무장들도 다 덕후가 있을 정도로 잘 알죠.

다만 근현대사부터는 아주 무지하더라는...

2021-01-25 22:54:42

남산의 부장들이 상영중인게 신기하네요.^^ 1026에 대한 배경지식과 각 인물들의 실제 모습들을 알아야 재미를 느낄텐데요. 역시 자국의 근현대사라 관심이 많은가 보네요..

WR
2021-01-26 01:20:06

한국영화를 인정하는 일본의 영화 마니아들은 의외로 이런 거 찾아보면서 공부할 정도가 됐습니다.
일본에서 한국영화의 위상은 생각보다 높아요.

Updated at 2021-01-26 04:10:29

애니가 5편이나 되네요;;;
우인장은 관심이 갑니다

WR
2021-01-26 05:15:51

아니메와 게임이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 컨텐츠니까요.
그만큼 제작편수도 많고 저변도 넓은 거지요.
일본이라는 시장의 특성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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