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곤지암' - 2회차 관람인데 불키고 잠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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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12:21:18
최초 관람 이후 2회차인데, 다시 봐도 무섭습니다.
특히 인물들의 절망적인 상황이 되게 갑갑하고 그렇더군요.
탈출을 해도 같은 공간으로 돌아와 버리니 세상 암울....
귀신에 빙의된 검은 눈동자의 샤바샤바 귀신은 뭐 말할 필요도 없구요.
(다정하게도 어제 꿈에도 나와 주셨어요. 아참 기뻐라..)
단~!
딱 한가지 집중 안되었던게 있었는데,
조회수 100만이 대단하다면 대단한거지만 목숨을 걸만큼은 아니잖아요?
구독자 100만이면 모를까요.
그 점이 조금 아쉽더군요.
<모두가 알지도 모를 비하인드>
1. 샤바샤바 귀신은 뭐라고 하는건가?
>> "402호 사람들이..402호 사람들이..402호 사람들이.." 라고 합니다."
2. 백숙귀신의 정체는?
>> 5.16 당시 고문으로 의하여 희생 되었던 사람이라 하는데,
손의 모양과 가슴의 흉터 때문에 의도치 않게 '백숙귀신'이란 우스꽝스런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음.
3. 검정 렌즈 어디서 사요?
>> 귀신에 빙의될때 보였던 검은색 렌즈는 해외직구로 구매한 것.
그러나, 일반인은 부담스러울 정도로 비싸다 합니다.
님의 서명
절망의 껍질을 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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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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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두번 보신 깡다구에 추천드립니다.
전 아직도 이거 케이블에서 해주면 돌려버립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