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DP님들이 생각하시는 최고의 서사영화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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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7 21:18:48
서사 영화(敍事映畵, 영어: epic film)는 장대한 스케일로 인간 드라마를 그리는 것에 중점을 둔 영화의 장르이다. 역사 영화나 모험 영화랑 유사한 장르지만, 이 장르는 다른 장르에 비해 더 대대적인 시각을 가진다는 점이다. 서사시에서 파생된 영화 장르이며, 역사적 사건, 영웅전, 신화 · 전승을 그리는 장편의 서사시와 공통점을 가진다.
정의가 살짝 모호할 수 있지만 러닝타임 3시간에 가깝거나 혹은 그 이상인 영화들, 영어로 Epic Film이라고 부르는 대서사 영화 중에서 최고의 영화는 무엇인가요?
저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도저히 1939년에 만들었다고는 믿겨지지 않는 스케일. 영화보고 너무 재밌어서 원작 소설 2권도 다 읽고, 비비안 리는 정말 스칼렛 오하라를 위해서 태어난 배우 같음.
<아라비아의 로렌스> - 저 고등학교 때 대한극장에서 재개봉 하는 거 봤는데 솔직히 좀 지루한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그 압도적인 스케일에 압도됐습니다. 빨리 4K판 국내에 출시되면 다시 보고 싶네요!
그 밖에 판타지이긴 하지만 <반지의 제왕>, 갱스터 영화 <대부>, 전형적인 서사영화 <벤허> 정도 생각나네요!
님의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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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 브리너 <왕과 나>
오마 샤리프 <닥터 지바고> 생각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