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2021년을 여는 한국영화의 힘 -세자매- 스포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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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09:21:23
다른지만 하나의 아픔을 가진 세자매 이야기 인데 감독의 연출이 희미하게 작위적인 부분이 있지만...
배우들의 연기로 이를 상쇄시킵니다.
대사를 하고 있는게 아니라 그냥 우리의 평범한 일상 같이 말이죠.
김선영 배우는 정말 볼때마다 놀랍네요.
잔잔하게 흐르는듯 보이지만 예리하고 날카롭게 시선을 관객에게 전달 시킵니다.
극장에서 바보같이 눈믈을 흘렸네요.
2021년 극장에서 본 첫번째 영화 "세자매"
추천 드리는 작품 입니다.
감독이 김선영 배우의 남편이자 작년에 개봉한 "팡파레" 에서 청부업자 역할을 한 이승원씨가 감독을 했네요.
그리고 박화영 의 주연을 맡았던 김가희씨 한국영화 욕 에서는 당연 탑클래스급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양준익 감독과 더불어....^^
님의 서명
당신은 테러범을 쏠때 어떤 느낌을 가지시나요? "반동 입니다"
-미 해병대 저격수의 인터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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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기들은 정말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구멍이 하나도 없는..
후반부에서 흑백화면으로 보여지는 인위적으로 관객의 감정을 끌어내려는 연출 대신 현재 배우들의 모습만으로
마무리 지었다면 훨씬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