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가장 보통의 연애(Crazy Romanc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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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11 16:00:43
리뷰리뷰
정말 재밌는 영화
연휴기념으로 본 두번째 작품.
원래는 컨디션이 안좋아 눈 좀 붙이고 보려 했으나...너무 재밌어서 스트레이트로 쭉 다 봤습니다.
특히나 '대사의 맛'이 대단하네요~!
한국영화역사상...잘 듣지 못했던 특정단어(?)가 이렇게 적나라하게, 많이 사용된 전례가 없었던 것 같네요.
(솔직히 좀 놀랬습니다)
남/여 주연배우들의 연기가 대단했고, 특히 '공효진'씨는 이렇게 아름다운 배우였던가 싶을만큼...제가 본 그녀의 작품중에서 가장 아름답게 출연합니다.
김래원씨의 '술취한 연기'도 빼놓을 수 없는 본작의 매력입니다.
역시나 참 연기 잘합니다.
두 분 다 발성이 좋아 대사도 잘 들리고요~
그 외 조연/특별출연 배우분들까지 정말 이 작품은 '연기보는 맛'이 상당히 뛰어난 작품이네요.
그냥 평범한 스토리지만...신선한 대사를 듣는 재미와 연기를 보는 즐거움이 대단해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가장 보통의 연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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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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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보긴했는데 술좀 안먹고 썸타고 연애할수 없을까 란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저렇게 술먹으면서 어떻게 회사다니고 살수가 있을까하는 의문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