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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와...그을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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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2 03:49:42

정말로 아무 생각없이 친구가 추천해준 그을린 사랑을 보았는데...이게 뭡니까...저에게는 가장 강렬하고 충격적인 엔딩이었네요..
지금 심리적으로 타격이 너무 크네요..아직까지 영화를 보면서 정서적으로 충격을 받은 적이 없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네요.
원래 다음에는 안티크라이스트 아니면 어둠 속의 댄서를 보려고 했지만 고민이네요. 두 영화 모두 평이 저를 두렵게해서..제가 과연 버텨낼 수 있을지 고민중이네요.

본다면 두 영화 중에 뭘 보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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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02-22 05:37:59

그을린사랑 저도 충격이였던기억이있네요 폰트리에감독 영화들은 전부 기괴하고 난해하지만 걸작임은 분명합니다 전 어둠속의 댄서 먼저보시고 보시길추천해드려요. 멜랑콜리아도 꼭 보세요 오프닝 미쳤습니다

2021-02-22 08:56:05 (180.*.*.44)

감독이 드니 빌뇌브 아닌가요?

2021-02-22 09:01:44 (59.*.*.161)

그을린 사랑은 드니 빌뇌브라고 했고 밑에 두 영화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 작품이라 했네요. ^^

2021-02-22 09:10:02 (180.*.*.44)

왜 저는 그게 안 보이지요? 이게 아닌데 싶으면서도 언급이 안 보여
글을 쓴 건데요.^^ 뭐에 홀린 것 같네요.

2021-02-22 09:51:00 (59.*.*.161)

첫째 문장 끝나고 중간 생략이 있어서인가 봅니다. ^^

2021-02-22 10:43:53 (180.*.*.44)

ㅎㅎㅎ    

아침부터 헤갈렸네요.

마침 저도 지난 주말 그을린 사랑의 충격에서 내내 헤메고 있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군요.

2021-02-22 08:07:18

충격은 충격이었는데 뭔가 비극을 위한 비극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연출은 좋은데 주말 드라마도 아니고 우연의 우연을 거듭하여 설계된 비극이랄까.. 밀리언 달러 베이비 봤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2021-02-22 09:14:05

동감입니다.
이 영화의 비극에 공감하지 못했던 이유입니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 대한 감흥도 비슷합니다.

Updated at 2021-02-22 09:59:10

블루레이로 구해서 감상했는데 내상입고 두번은 보지 못할거 같아 바로 매각했습니다

2021-02-22 10:02:45

엔딩은 물론이고 라디오헤드의 노래가 나오는 오프닝씬이 아직까지도 기억에남는 작품입니다.

2021-02-22 10:42:55

저도 잔뜩 긴장하고 봤는데 생각보다는 그냥 그랬습니다

그을린 사랑의 원제목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영단어를 찾아봤는데 

원제목은 스포가 될 수 있겠더라구요 ㅎ

2021-02-22 16:12:16

저도 처음에 보면서 벌어진 입을 다물줄 몰랐었네요 ㄷㄷ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지인과 봤는데, 보고 나와서 헤어질때까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ㅠㅠ

2021-02-22 18:32:51

 이 영화 보고 나서 정신이 피폐해지는 기분이었네요 너무 충격적이고 슬프고 한없이 우울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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