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론 레인저 - 저평가 된 수작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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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01:36:00
서부극 다운 사랑과 복수도 다루면서
풍자가 있는것도 맘에 드는데
무엇보다 시네마적 요소에 충실한 블록버스터라고 봅니다.
특히 후반 열차신은 박자 딱딱 맞추면서 진행되는게 언제봐도 신나네요ㅎ
저도 사실 개봉당시에는 조니뎁에게 잭 스패로우의 잔영이 남아있어
아쉽게 보았고 영화의 큰 맥락을 읽으려 하지 않았기에
액션 시퀀스만 기억에 남는 다소 지루한 작품이었는데
은근히 생각나서 보고 또 보고 하다보니
특별히 군더더기도 없고 코믹도 적절한게 재밌습니다.
고어 버빈스키 감독님 이런 대규모 작품 또 안 들어오실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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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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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품이 고 감독님 작품 활동에 관뚜껑을 덮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