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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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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ILLANG : THE WOLF BRIGAD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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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8 00:29:49
ILLANG : THE WOLF BRIGADE, 2018

 이 작품에서 얻을 수 있는것들...

멋진 액션연출과 촬영, 아름다운 화면은 확실히 인상적입니다.

김지운감독은 정말 앞서 열거한 것들에 있어선 탁월하네요~!

몇몇 촬영부분은 어떻게 찍었을까? 상당히 궁금하기도 했고요, 아마 지하에서의 몇몇 부분같네요.

 

그러나...전체적으론 무척 아쉽기도 한 작품입니다.

일단! 한번밖에 안봐서 그런지...무슨이야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대사가 너무 붕뜬 느낌이고, 그 대사로 연기하는 배우분들의 연기도 어색합니다.

특히나 한효주씨는 심각하네요.

 

본작에선 강동원, 한효주배우의 아름다운 외모가 그렇게 두드러지게 표현이 안된것같습니다.

심하게 말하면...두 분 다 상당히 피곤한 느낌과 아름답지않게, 평범하게 보이기도 했어요.

(작품 중간중간 약간 '화양연화'느낌의 장면연출과 색설계로 한효주배우가 비춰지는 부분들은 멋졌습니다)

정우성씨는 상당히 멋지게 나오긴 했습니다.

 

캐릭터가 왜 있는지 이해 안되는 한효주, 한예리(특히나 이분)...여러번 봐야 하나 이해할까 싶네요.

 

김무열배우의 연기가 그나마 인상적으로 보였고, 다른 분들은....

 

 전체적으로 좋은부분(액션, 영상미, 촬영)과 안좋은부분(스토리, 연기, 대사)이 5:5정도인...작품으로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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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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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8 00:37:11

애니메이션 '인랑 : 人狼 - Jin-Roh: The Wolf Brigade (1999)'을 아직 안 보셨다면 꼭 보세요~

WR
2021-02-28 00:38:30

이 녀석은 사두고 아직도 초반 조금 보고 안봤네요.

애니를 보면 좀 이해가 될런지...보긴봐야할터인데요...실사판도 본김에 한번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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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8 00:57:48

강동원 한효주 부분이 처음 본 사람이 사랑에 빠지고 뭔가 붕 뜬 부분이 있고 얼기설기 이야기가 어색한 부분이 있었다고 봐요. 그래도 저는 마지막 인랑 슈트로 쓸어버리는 장면이나 색다른 디스토피아적 배경이나 재밌게 봤는데 김지운 감독과 인기 배우들이라는 기대치가 있어서 그런지 당시에 너무 욕먹고 다른 부분까지 트집잡혀서 욕먹는 부분이 안타깝더라구요.

WR
2021-02-28 01:02:09

뭔가 좀...쉽게 납득이 안되는 장면연출이 많은것은 사실이에요.

연기자들의 연기가 대부분 겉도는 느낌...

-

'블레이드러너', '화양연화'느낌도 작품 중간중간 느껴졌구요...영상미는 확실히 있는 작품입니다.

언급하신 지하에서의 마지막 액션씬들은 정말 멋지구요~!

(그러나...작품 마지막 정우성과 강동원의 싸움은...뭔가 싶더군요) 

1
2021-02-28 01:01:27

5대5되 상당히 후한 점수 같네요ㅎㅎ
정말 실망스러웠던 작품이라서요. 그래도 김지운 감독님 좋은 작품으로 다시 뵙길바랍니다ㅎ

WR
2021-02-28 01:04:33

초반부는 너무 늘어져서...역시나 듣던대로 별로구나...싶었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너무 재밌어서 역시 김지운감독이야! 싶다가도 이내 어색한 연기와 대사들 마지막 처리가 아쉬운 느낌이 드는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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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내공이 확실히 있는 감독님이니...멋진 결과물들 만들어 내실거라고 믿습니다~! 

1
Updated at 2021-02-28 01:16:02

<반칙왕>이나 <악마를 보았다>에서 주인공이 상황에 처한 몰입도를 진짜 잘 뽑아냈었고 

전체 스토리나 개연성이 아쉬운 다른작품에서도 그런 부분만큼은 빛이 나던 김지운 감독이 

왜 이렇게 계속 장면 장면마다 성공하지 못할까 많이 아쉬웠어요. 사격장면도 후반 동어반복에선

좀 물렸고 드론 습격씬은 사람 발상이 비슷하다보니 비슷한 시기 잘뽑은 미드도 나와서 

다른 특장점이 없다보니 넷플릭스 해외 반응 임팩트도 떨어졌죠. 

WR
2021-02-28 01:13:43

아무튼...저도 감독님 팬이지만 전체적으로 그의 필모에서 중/하정도에 해당되는 작품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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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거슬렸던건! "OO같은 O끼"이 대사를 왜 그렇게 많이 쓰는건지 도무지 이해안갔어요. 별로 어감도 안좋은걸...

예전부터 자연스런 스토리 혹은 그걸 풀어내는 방식이 아쉬웠던 분이지만...이번엔 좀 심각하네요. 

(아무리 비주얼에 몰빵한다고해도...이번작은 심각합니다)

3
2021-02-28 01:12:44

이건 이전에도 <인랑> 관련 게시글에 댓글로 달았던 내용인데 차라리 1980년대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집권하던 제5공화국 시절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라고 봅니다. 일단 호헌 철폐, 독재 타도를 외치는 민주화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지만 제5공화국은 민주화 운동을 무력으로 탄압합니다. 

결국 제5공화국 정부 기관을 상대로 테러까지 감행하는 민주화 운동 단체 '섹트'가 등장합니다. 

(섹트는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군 단체가 모체라고 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생존한 일부 시민군 출신이 그 때 당시에 경찰서 등을 털어서 입수한 총기나 폭발물을 확보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섹트를 창설했다는 설정으로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섹트는 물리적 테러 뿐만 아니라 삐라 살포 등을 통해서 반정부 정서, 민주화 정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의 계엄군 폭행 동영상을 유포하는 등 제5공화국 정권의 눈엣가시가 됩니다. 이에 섹트를 진압하기 위해 특기대가 창설되고 프로덱트 기어를 입은 특기대 주변에는 파란 옷을 입은 백골단이 포진해있는 거죠. 

임중경(강동원)은 그 특기대의 엘리트 요원이고 한상우(김무열)는 특기대에 있다가 안전기획부로 간 사람으로 나오면 되겠네요. 

제5공화국 정권의 '개'이자 '늑대'로서 민주화 운동 단체를 진압하고 섹트를 사살하던 특기대원 임중경의 내면의 고뇌 등을 초점을 맞추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WR
2021-02-28 01:18:07

음...일단 개연성있는 설정이네요...뭔가 '모래시계'에서 '박상원'이 광주에서의 일을 괴로워하는것 같은 느낌!

(그 선량한 박상원이 학생들을 진압봉으로 무참히 때리던...)

신선한 설정의견 재밌게 읽었습니다~! 

2
2021-02-28 01:26:15

힘만 잔뜩 주고

힘을 보여주지는 못한 작품

WR
2021-02-28 01:28:17

그렇게 보셨군요.

-

저는 힘은 넘치도록 보여줬지만...그냥 공허한 느낌만 드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매우 아쉽게도 말이죠.

2
Updated at 2021-02-28 02:29:45

남들이 뭐라해도 김지운 감독의 장기가 잘 들어있었던 작품으로 전 상당히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전 이 작품의 감성이 참 좋더군요. 아마 김지운 감독 작품 중에 달콤한 인생만큼 무겁고 축축한 영화였던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서 참 좋았습니다. (악마를 보았다는 더 무겁지만 감성적인 부분은 거의 없죠)

WR
2021-02-28 02:30:18

네, 저도 중간쯤부터 대단한 작품이구나!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 이후 좀 약간 늘어지고 아쉬운부분들이 많았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무거운작품인것에 공감합니다.

1
Updated at 2021-02-28 04:06:55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내용도 내용이지만
음향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원작에도 몰입감을 문제로 실제 총기의 사운드를 사용하진 않았지만 히틀러의 전기톱(기관총)의 무지막지함을 표현하는데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는데
영화판에서는 푱푱푱푱 너무 장난감총같은 소리라
엄청 실망했었죠

WR
2021-02-28 06:11:49

언급하신 음향부분은 저는 그렇게 거슬리진 않았지만...재감상하게되면 집중해서 들어봐야 겠습니다

Updated at 2021-02-28 14:18:50

엇?! 당시 총기 음향적으로는 상당히 좋은 평가 들었던 것 같은데... 마지막 하수도 총격전도 음향이 다했다는 의견이 많지 않았나요?

2021-02-28 16:23:06

그런가요?
그때 밀리터리 매니아였던 친구랑
둘이서 봤었는데
내용도 내용이지만 사운드가 너무 장난감 총같다고 혹평했던걸로 기억합니다.

2
2021-02-28 12:48:24

전 원작 애니가 그닥 대단했다고 보지 않는 편이라 영화판이 오히려 더 좋더군요.
근데 김지운 감독이 굳이 이걸 왜 만들었지? 하는 느낌은 좀 들었어요.
김지운 감독 커멘터리 기대됩니다.

WR
2021-02-28 12:49:44

원작 애니는 초반부만 조금 봤는데요...상당히 어둡고 드라이하더군요...

다 보고난 뒤 실사판과 비교해 보면 또 재밌을것 같습니다~!

1
2021-03-01 15:23:01

평이 워낙 안좋아서 큰기대없이 봤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재밌게 봤다쪽이 더 가깝겠습니다.

한효주가 뜬금없었던거랑 결말이 이해안갔던거 외엔 괜찮았어요. 

WR
2021-03-01 15:24:20

네, 그러셨군요.

확실히 저도 '비주얼/액션/촬영'은 만족하며 감상했습니다~!

 

1
2021-03-08 23: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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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21-03-09 15:41:03

자세한 작품 관련 이야기 감사합니다~!

-

말씀을 들으니 꼭 조만간에 [애니-인랑]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야 뭔가 제대로 실사판과 비교할 수 있을것 같아요~^^

-

한예리 캐릭터는...연기를 못하는건 아닌데...그 캐릭터의 쓰임이 뭔지 아쉬웠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한효주의 빨간망토(?)대사부분은-강동원을 밀어부치는-아...너무 손발이...

강동원과 정우성의 마지막 결투부분도 좀...

전체적으론 김지운 감독팬이지만 무척 아쉽긴 했습니다.

(지하수로 액션연출은 저도 좋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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