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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감성적이고 우울한 영화 추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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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8 02:56:37

이게 제가 원하는 느낌이 있는데 딱 표현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좀 구체적으로 표현을 해봤습니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OST도 극적이기 보다 잔잔한 음악들이 흐르고

미장센은 정말 뛰어나며 도심 보다는 자연환경이 더 많이 나오면 좋겠고

맑은 날 보다는 우중충한 흐린 날들이 많이 나오면 더 좋고

꼭 현대가 아니고 시대물이어도 되지만 시대물일 경우 아시아권 영화는 배제하고

장르나 스토리는 로맨스물이어도 아니어도 좋으나 가족간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는 아니었으면 좋겠고...

 

예를 들어드리자면... 

<크랙>

<이제 그만 끝낼까 해>

<멜랑콜리아>

<킬링디어>

<랍스터>

<더 페이버릿 : 여왕의 여자>

<올란도>

<천년을 흐르는 사랑>

 

지금은 더 생각이 안나는데 예를 보면 감이 좀 오시려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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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2-28 03:05:32

이제 그만 끝날까해 추천하려고 했는데 목록에 있네요 ㅎㅎ

1
2021-02-28 03:13:54

마지막 사랑 (Sheltering sky, 1990)
류이치 사카모토의 아름다운 ost만 떠올려도
바로 우울해지네요.-_-;;
날씨는 조건과 안맞는 것 같지만요.

1
Updated at 2021-02-28 04:01:51

아시아권 영화는 배제 해달라고 하셨지만...

오늘은 '소림 축구'를 보더라도 우울해질 수 있을것 같아요...

1
2021-02-28 04:02:46

딱 영화 아저씨 생각나는데 보셨곘죠 ㅎㅎ 

3
2021-02-28 04:20:20

 보셨을거 같지만

빔 벤더스의 파리 텍사스 추천 드립니다

1
2021-02-28 04:48:56

아웃사이드 인, 버팔로66

뭔가 이런 느낌을 찾으시는 것 같네요.

1
Updated at 2021-02-28 05:14:55

'소녀가 소녀에게'

위 작품이 마음에 드셨다면 '릴리슈슈의 모든 것'도 꽤 맞을 것 같습니다.

1
2021-02-28 05:17:39

이미 감상하셨을 수도 있지만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 와 멀홀랜드 드라이브
추천드립니다.

1
2021-02-28 07:37:01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렛 미 인
레이버 데이
쉐임
아메리칸

1
2021-02-28 08:26:05

소년은 울지 않는다

1
2021-02-28 08:26:45

구스 반 산트의 엘리펀트가 떠오르네요

1
2021-02-28 08:43:42

북구유럽쪽 영화들 좋아하시겠네요

렛미인이나 델마 추천합니다

1
2021-02-28 09:15:19

한국영화로
김태용감독 만추
이윤기감독 남과 여
추천합니다

3
2021-02-28 09:25:55

왠지 고스트 스토리가 떠오르네요. 추천드립니다.

2
Updated at 2021-02-28 12:34:48

샤말란 감독의 ‘빌리지’ 추천해요. 스산한 바이올린 선율이 전반에 깔리죠..

1
2021-02-28 13:31:39

루치노 비스콘티 감독 "베니스에서의 죽음"
타르코프스키 "희생"
마리오 바바 "리사와 악마"

1
2021-02-28 15:21:14

자연환경이 더 많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제임스 맨골드의 처음 만나는 자유 가 우울하면서 영화도 좋았었습니다

1
2021-02-28 18:39:34

짐캐리의 이터널 선샤인 추천드립니다.
잼캐리 나오지만 전혀 웃긴영화 아니에요.
제 인생영화중 하나입니다.

1
2021-03-01 01:47:41

맨체스터 바이더씨
그을린 사랑
미스틱 리버

1
2021-03-01 01:55:38

 밀리언달러 베이비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1
2021-03-01 08:51:34

더 그레이
윈드리버 적어봅니다

WR
2021-03-02 22:06:31

추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본 영화들도 있고 안본 영화들도 있어서 이런 영화들이 땡길 때 아직 못본 영화들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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