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스텔 때문에 슬로바키아 관광객이 줄어서 상인들이 고생했고
관광청이 감독 싫어한다는 소문이 존재했다나요.
미드소마는... 제가 이 영화를 아직도 안봐서 모르겠는데 이게
호스텔처럼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호스텔은 그럴만했죠 안그래도 동유럽쪽에서도 관광 많이 가는 나라는 아니었는데 더더욱...
미드소마는 꽤 고어한 장면이 나오긴 하는데, 관객한테 '이거 보고 고통받아라~!' 식으로 괴롭히는 영화는 아닙니다. 소위 고문포르노라고 불리우는 장르가 아니죠
개인적으로 미드소마는 보고나면 굉장히 불쾌해지는 영화라 두번 보기 싫더군요
미드소마는 보기 전에 단단히 벼르시고 보는 게 좋습니다. 밝은 톤의 지옥을 경험하시게 될 거에요.
스웨덴의 하지 축제는 북유럽 작가들에게는 미치는 날의 이미지가 있는 것 같더군요. 헤닝 망켈의 소설에도 재경으로 사용이 되죠.
미드소마를 보면서 제일 불편했던게 여자 주인공이었죠. 살 좀 빼지라는 생각이 영화 끝날 때까지 머리를 떠나지 않던 영화였네요.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었군요ㅋㅋㅋㅋ
왓차파티로 봤는데 사람들이 '팔 다리 두껍다..머리크다..' 욕하던..ㅎㅎ
호스텔 촬영은 정작 체코 였는데 말이죠
호스텔은 그럴만했죠 안그래도 동유럽쪽에서도 관광 많이 가는 나라는 아니었는데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