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미나리를 좀 전에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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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1 12:52:10
남의 집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집중해서 보지는 못했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 영화는 미국 이민 사회나 그와 관련된 과거 사회를 조금이라도 알면 더욱 집중해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예상할 수 있듯이, 주인공 집안과 가장에게 큰 시련이 닥칩니다. 그런데 그것의 극복 과정이 많이 생략된 채로 영화가 마무리되어 '어? 그냥 이렇게 끝이야?' 하고 조금 놀라게 됩니다. 상당히 많은 부분은 상상으로 채워 넣어야 하나봅니다.
개인적으로,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꼬마 남자아이(막내 아들)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심장이 터질듯 뛰어가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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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궁금해서 아마존 프라임으로 먼저 봤는데 마지막은 다 극복했다기보다는 다시 처음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