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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본 영화는 커서 재감상필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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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18:55:15

기억이 단편적으로 남아있어 자세한 내용을 기억못하거나

 

아니면 어려서 재미를 못느꼈거나 하는 등의 이유가 있네요

 

개인적으로 어릴때 본 영화 중 기억에 많이 남는건 라이온킹(1994)입니다 

 

왜그런지 이유는 잘모르겠습니다 다른 디즈니 영화도 많이 봤고 그 나이때 볼만한 영화도 봤지만

 

라이온킹이 유독 스토리가 기억에 많이 남네요 토이스토리 같은건 재밌게봤는데 이상하게 스토리가 

 

머릿속에 안남아있네요 나중에 다시 보려고 생각중입니다 

 

반지의 제왕 1편 볼땐 초등학생이었는데 비디오가게에서 빌려서 좀 보다가 

 

재미없어서 반납했던 기억이 ㅎㅎ 명작을 못알아봤네요 대신 이땐 해리포터가 정말 재밌었습니다 

 

스타워즈 프리퀄도 내용 기억이 잘 안나고 광선검으로 붕붕하는것만 머리에 남았는데

 

어른이 된 후에 보니 정치적 얘기도 영화에서 엄청 중요한걸 알았네요 초등학생이었던 저한텐 

 

저런 내용이 머릿속에 안들어왔나봅니다 그나저나 아직도 못 본 예전 명작영화는 많고 

 

새롭게 나오는거 드라마나 영화 등도 볼게 많고 다시 봐야할거도 많은데 시간이 부족한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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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3-02 19:03:04

그걸 가장 크게 느낀게 재작년인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다시 보면서였습니다
스탠리 큐브릭 영화를 다시 찾아보자는 생각에 보기 시작했었죠
시도는 여러번이었지만 완주는 처음이었는데 이게 의외로 재미도 있더군요
시간이 흐르면 확실히 관점도 달라지나봅니다

WR
2021-03-02 19:06:34

언젠가 봐야할 목록에 넣어두긴했는데 지금은 왠지 졸거 같아서 시도를 못해봤는데 영화에 재미를 느끼셨다니 부럽네요 ㅎㅎ

2021-03-02 19:03:07

모든 영화는 내가 몇 살에 보느냐에 따라 감동도 여윤도 다 달라지더군요.

WR
2021-03-02 19:07:43

맞습니다 부모가 되기전이랑 후도 차이가 크다고 하더라고요

2021-03-02 19:09:09

부모가 되는 건 아직 제 파트가 아니어서..ㅎㅎㅎㅎ

WR
2021-03-02 19:11:44

저도 아직은 이르네요 ㅋㅋ

Updated at 2021-03-02 19:20:28

관심사나 타고난 감성에 따라 그 나이 때 캐치하는 포인트도 다르더라구요.

사회인 야구하는 분이 본인 중학교 때 영화 <메이저리그> 카피본 비디오테입이 

늘어지도록 본 추억담 얘기하면서 킬포인트 짚어주고

씨네필적인 시선없이 막연히 홍콩영화 좋아하는 친구가 영화 좋은점 점 짚어주는데 

자기도 모르게 전문가처럼 영화언어 해석하는거나 다름없어서 감탄한 적 있습니다.

WR
1
2021-03-02 19:10:48

놓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영화도 있는데 그런거 짚어주면 정말 좋죠 ㅎㅎ 개인적으로 전쟁 영화에 대한 인식이 확 달라진게 군대가기전이랑 후랑 정말 차이가 컸습니다

Updated at 2021-03-02 21:08:58

사람들이 웨슬리 스나입스 이름도 모를 때 이름 외웠다더라구요.ㅎㅎ 

곽부성 오천련의 <천장지구2>였나 가물가물한데 갱단 내 총싸움으로 몇명 죽어나가는데 뒤에 파리 끈끈이가 흔들리고 있는데 혼잣말로 '파리목숨' 이라고 정확한 해석을 중얼거리더라구요.

영화가 성에 안차면 보통 집중력도 떨어지는데 그냥 홍콩영화 좋아하니까 열심히 보면서 자잘한 미장셴을 그냥 느끼는대로 툭툭 뱉는데 다 맞는 말이었어요.

2
Updated at 2021-03-03 15:51:36

라이온킹 재감상은 그런 면에 있어서 오히려 비추...

머리 굵어지고 나서 보면 보기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사자한테 먹잇감일 뿐인 동물들이 왕으로 떠받들고 백성을 지키고 어쩌고 하는 거 보면

불편해서 집중도 안 되고 그렇더군요. -_-a

WR
1
2021-03-02 19:14:28

확실히 거슬릴법하긴하지만  재미로 사냥하는건 아니고 자연의 섭리 얘기하는 부분도 있어서 그냥 영화적으로 넘어가는걸로 ㅎㅎㅎ

2021-03-02 21:34:56

저도 그런 생각을 했는데..

2021-03-03 15:30:05

어제 댓글달려다 깜빡헤서 지금 답니다.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신것이 반갑기도 하고요, 나이들어 다시 본 [라이온킹]은...어릴때완 많이 다른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Updated at 2021-03-02 19:13:53

다시보면 옛날과 다르게 선악구분이 모호하게 느껴지거나 악역으로만 보이던 캐릭터도 이해갈 때가 종종 있더군요. 어릴 땐 단순히 나쁜놈이었는데ㅋ

WR
2
2021-03-02 19:15:57

둘리보면 어릴땐 고길동이 미웠는데 커서보면 둘리랑 친구들이 깡패가 따로 없네요 ㅋㅋㅋ

2021-03-02 20:14:07

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
그렇네요 ㅎㅎㅎ

2021-03-02 19:25:57
좀 오래된 얘기라서 글쓴이의 시기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만...
당시의 기억, 추억, 인상과 어른이 된 뒤에 재감상시의 인상이 너무나 차이나는 영화들이 있어서요.
중학교 시절 시골에서 단체관람 했던 영화중에 나중에까지 너무나 인상깊었던 몇편은, '신상'. '스카라무슈', '스워드'가 있습니다. 스워드는 좀 더 나중인가 모르겠군요.

당시와 재감상시의 느낌이라면
= '신상'. 당시 주요 사운드트랙이 열풍을 몰고왔었고, '토끼소녀(바니걸즈)'가 '라무는 나의 친구'(?)라는 제목으로 인기를 얻기도 했죠. 아무튼 영화 자체가 가슴아프고 멋지고... 아무튼 10몇년쯤 전인가 DVD가 아마도 무허가판으로 나왔었는데 엉망진창인 퀄리티는 당연한건지.
또하나 어린시절 영화는 삭제씬이 많았던건지 기억이 틀린건지 몰라도 코끼리숭배 의식 관련된 내용이 아주 많은것 같아 거슬리고. 주인공 남자는 특이한 버릇이 있는데 자꾸만 얼굴을 쓸어내리는..ㅋㅋ. 많아도 너무 많아. 에이 추억 망쳤네...
= '스카라무슈 '. 펜싱의 연습? 훈련? 상황인데도 칼질 한번에 두꺼운 훈련복이 속절없이 잘려나가는등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고 봤었던... 아주 오랫동안 섬찟함을 잊을수 없었던 영화인데... 응? 이게뭐야 이런느낌으로 에이~ 또 추억 망쳤네...
= '스워드'는 재감상은 하지 않은것 같은데, 지금 다시 본다면 애걔~ 그게뭐야~ 이런 느낌이 아닐까?
특히 인상적인 장면이 사람의 몸뚱이를 쌓아올린건지 외부에 사람의 얼굴이 겹겹이 쌓인 제단? 그중 얼굴 하나를 클로즈업하는데 갑자기 눈을 뚝 뜨는...!!! 극장안에 아이들의 비명이 만발했다는. 하지만 지금은 그런건 비교도 안되는 판타지들이 난무하니... 세월참~
2021-03-03 02:49:30

저도 어릴때 본 신상 좋아했고 그당시 신상 주제가가 인기를 좀 끌었죠 반갑네요 신상을 기억 소환하여 주어서요

2021-03-02 19:48:15

그렇죠.
저도 충격먹은게 인디아나존스 시리즈입니다.
어릴적 최고의 작품이 커서 봤더니 싸이코 패스 도둑놈.....
고고학자가 사람죽이는데 거리낌이 없더군요. ㅎㅎ

2
2021-03-02 20:18:23

전 예나 지금이나 잘 이해가 안가는 게 칼들고 일기토 신청하는 사람을 총으로 빵 쏴죽이는

장면이.. 서양에서 그토록 치켜세우는 기사도는 어디로 갔으며 무엇보다 김이 팍 새는 느낌이라 말이죠

그때 해리슨 포드가 몸이 안 좋아서 빨리 찍으려고 그랬다는 얘기를 얼핏 들은 것도 같은데

어쨌건 이게 빵 터지는 명장면이란 말에 딱히 동의가 안되더라구요 

2021-03-03 08:56:19

그때 상황이 스승의 딸이자 10년만에 만난 전 여친이 납치되어 생사가 불투명한데 한가하게 결투 받아줄 때가 아닐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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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20:21:59

라따뚜이 

어릴때 : 오, 쥐가 초보요리사와 합작해서 레스토랑을 살리는구나! 

나이들어서 : 쥐를 주방에 들여? 게다가 능력은 쥐뿔도 없는 민폐 금수저 낙하산이 쥐새끼 도움을 받아, 레스토랑을 프랜차이즈화하려는 백주부급 쉐프를 쫓아내는 스토리라니! 

2021-03-02 21:59:42

라이온킹은 저도 완전 꼬꼬마 시절에 봤는데 같은 가족인 삼촌이(무파사에겐 형제)가 배신을 하는 악당이라는 설정이 꽤 충격으로 다가왔었습니다.

1
2021-03-02 22:50:33

전 기억이 안나서 한번씩 봅니다. ㅎ
당시 봤었다는 기억만 남아 있는 경우가 많고 ..
사실 다시 보는 경우도 .. 코로나 때문에 볼게 없어서 보다 보니..옛영화 많이 보게 되었네요.
진짜 색다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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