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 때문인지 저도 홍콩에 가면 거기가서 그 부스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촬영 후 철거해서 지금은 빈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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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15:56:22
제겐 여전히 난해한 왕가위 세계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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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16:18:35
저도 좋은 작품, 별로인 작품... 막 섞인 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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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17:39:33
제작자였던 등광영이 시사회가 끝난뒤 왕가위를 죽이고 싶어서 난리를 쳤다는 글이 생각나고 아주 가끔 보게되면 끝까지 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오프닝의 지나가는 숲과 음악부터 너무 끝내주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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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18:28:06
매 작품마다 외국으로 가는 왕가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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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4 19:31:33
장국영 장만옥 양조위
영화마다 배역을 맡지만 사실 각 한 사람의 이야기같은 왕가위 유니버스...
(저의 개인적인 느낌은 왕가위가 보는 자신의 젊은 시절, 장국영처럼 살았고 장만옥같은 관계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뒤 장만옥과 양조위의 이야기가 있고... 양조위는 장국영같던 시절을 관조할 수 있는 철든 왕가위? 그런 의미에서 해피투게더를 보면 더 깊게 와닿더라구요.)
30여년전 국내 개봉 당시...
홍콩 느와르를 기대하고 갔다가...벙쪄서 나왔던 그 충격(?)이 너무 커서인지....
다시금 볼 엄두가 안 나는 영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