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애마부인2 오수비편 4k 복원화면
1980년대 초반 전두환 정권의 3S 일환으로
성인영화들이 대거 제작되었는데 소설원작인
애마부인은 정인엽 감독의 작품입니다.
원래 제목은 '愛馬夫人'으로 하려 했으나, 제목이 저속하다하여 '愛麻夫人'으로 바꿨으며
1대 애마 안소영이 출연하여 심야시간 까지
상영하고 성인층을 끌어모아 31만명의
서울관객의 흥행성적을 얻었습니다.
이듬해 겨울 정인엽 감독은 안소영이 빠진
애마역에 오수비를 캐스팅해서 바로 속편을
개봉했습니다.1984년 2월11일 개봉했고
전편의 절반수준인 15만명의 관객이 들었습니다.
전편보다 흥행은 덜했지만 오수비가 맡은
애마역은 안소영 보다 더낫다는 평도 있습니다.
레즈비언?상대역으로 김애경이 다시 출연하며
오수비가 해변가에서 옷을벗고 바닷가에서
수영하는 장면은 역대급 레젼드 장면으로
손꼽힙니다.
애마의 상대 남자배우는 1편의 임동진이
빠지고 하재영이 전편에 이어 다시 출연했고
미남배우 신일용,최윤석씨도 등장합니다.
가수 조정현씨의 형님이기도 한 신일용님은
현재 호두파이사업으로 재기하셔서 제2의 인생을
살고 계시죠.
비디오와 비교하는것이 무의미하지만
1.78:1비율에 4k로 복원된 화면은 잡티가
거의없이 깨끗하고 색감도 선명하게 복원이
잘된것 같습니다. 복원된것도 대만족이지만
욕심이라면 블루레이로 출시되면 더바랄것이
없겠습니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복원되었고
애마부인1-12,2016년판까지 전편이
네이버시리즈온에서 다운로드 서비스중입니다.
화면의 저작권은 네이버시리즈온에 있습니다.
복원판 예고편
https://youtu.be/aj4E4suN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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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비 정말 명품 배우죠. 연기 말고 그 저 거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