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고질라, 킹오브몬스터, 스컬아일랜드 짧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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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17:33:08
고질라 대 콩 개봉 즈음해서
복습 차원에서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스컬아일랜드 3편 재 감상했습니다.
고질라
3편 중 대체적으로 평가가 좋은 데 재 감상해도 역시나 재미가 없습니다.
고질라는 감질나게 잘 안나오고 마지막에도 션션하게 싸우는 것도 아니고
쳐맞아 쓰러지고 왜 그리 안쓰러운지
배우들 연기도 감정없이 연기하는 거 마냥 감정이입도 안되구요.
주인공은 고질라 따라 왔다 갔다 딱히 하는 것도 없고
예고편에 나온 낙하산 부대 장면만 그럴 듯 해 보였지만 그 이후 전개가 영~
콩 스컬아일랜드
처음 볼때 그냥 팝콘 무비로 쳐도 하는 것도 없이 얼굴 들이미는 중국 여배우 짜증나는 통에
최악의 영화로 봤는데 다시 보니 선녀? 같네요.
빠른 전개에 콩과 적괴수의 시원시원한 전투가 그래 괴수물이면 이래야지 하면서 신나게 봤습니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워낙 평이 최악이라 별 기대 없이 봤는데 첫 감상은 수많은 괴수들이 나와서
치고 박고 하는 통에 우워워 최고야 였는데요.
이번 재 감상 때는 고질라야 좀 쳐맞고 다니지 마라
1편 때도 안쓰럽더니 인간한테 쳐맞고 겨우 살려놨더니 기도라한테 또 쳐맞고
몬스터의 왕인데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없냐 ㅎㅎㅎ
고질라 대 콩 시원한 격투 기대해 봅니다.
전 안쓰러워서 고질라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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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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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편 모두 제 기준에서는, 전부다 아쉬운 구석이 있더군요.
추가계약이 없다면 마지막편인데, 유종의 미를 거둬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