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기네쓰 펠트로 레전드

기네스 팰트로 만만찮은 분이죠.

https://www.theguardian.com/fashion/2020/jan/13/why-is-gwyneth-paltrow-selling-a-candle-that-smells-like-her-vagina-goop

정말 고혹적인 외모와 다르게 가끔 깨는 발언을 하는 여배우죠.. ^^;; 그래도 '위대한 유산' 등에서 보여준 자태 잊을 수가 없어요.

닉퓨리 위에 물음표 짤 왜케 웃기죠

이분은 그냥 멘탈 자체가 레전드 

배우가 마블팬이 아니라 하나도 모르는듯. 자기 역할만 하면 사실 상관없죠.

생각해보니 페퍼 포츠가 닉퓨리와 직접 접촉한 적이 한번도 없었군요. 콜슨과는 많이 했지만.

 워낙 다른 방면으로 바쁘신 분이라.... 챙겨 볼 시간이 없었는 모양입니다.

 근데, 마블 시리즈 찍는 배우는,

지금 찍는 영화가 헷갈릴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엔드게임에서 찍었던 장면은

완다비전에 활용하기도 하고,

마블 시리즈 끼리 워낙 까메오도 많고 하다보니..

댓글들 반응만 보면 이분은 여기서는 그냥 금기어 수준인 듯.. ㅋㅋ

개인적으론 그닥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정도로 안타깝네요. 

세익스피어 논란도 별 관심 없었고 젊었을땐 좋았던 모습으로만 기억나는데..

이젠 배우가 아니고 뭐랄까.. 관종같은 이미지가 들어간듯?

요상한 상품 판매같은 부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 이건 딱히 기네스 펠트로만 뭐라할 건 아니죠. 마블 특유의 과도한 철통 보안체제 때문에 출연배우들은 대본도 가짜로 받고(대표적으로 엔드게임의 그 씬이 다들 결혼식으로 알고 왔다고 하죠.) 

펠트로는 본인이 주역인 아이언맨 시리즈도 아니고 딱히 무슨 작품이라고 스튜디오에서 알려주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냥 뭐 찍는지도 모르고 카메오로 하루만 잠깐 와달라고 해서 홈커밍도 어벤져스 영화라고 알았다고 하죠. 자기가 나오는 씬이 스파이더맨을 어벤져스로 소개한다는 내용이니까요.

아카데미 수상에 유리한 독립영화로 포장한 중간규모 알짜배기 영화사들 (뉴라인시네마 

단독 제작 작품, 와인스타인 컴퍼니 등)이 배우의 외모와 관종력에서 풍기는 이미지를 

활용해 키워낸 만들어진 배우죠. 한참 키울 때 독립 영화 여신 대접 받았지만 실제론 메이저 

바로 다음급 제작들이 전략적으로 밀어준... 

밀어줘도 못뜨는 배우가 수두룩하니 외모와 능력이야 있긴 했지만요.

그렇게 포장을 해줘도 알아서 입털고 안티 양산하는 멘탈 하나는 진짜...

그래도 도벽으로 추락한 위노나 라이더처럼 밀어줘도 자멸하기도 하는데 비하면 챙길건 다 챙겼죠.

 ㅋㅋㅋ 귀여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