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명탐정코난 비색의탄환 4DX 후기 (스포)

스포가득!

용산CGV, 영등포CGV 4DX 를 2번 관람했는데, 역시 용산의 압승입니다. (후반부는 의자에서 튕겨져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 4DX 좋아하시는 분들은 내려가기 전에 꼭 용산에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력추천.

올림픽 시즌에 맞추어 개봉을 노렸지만, “TOKYO 2020” 을 그대로 쓸 수 없기 때문에 WSG(World Sports Games)로 대체하였고, 전체적으로 준비를 매우 잘 한 듯 한데 개봉 연기도 문제고 올림픽 관련 현 상황상 여러모로 안타까웠습니다 ^^;;;;;
아카이 가족 이야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전혀 기대를 안 했는데, 제로의 집행인 시즌2가 될까 싶었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활약은 코난이 넘사벽 비중이라 보기 훨씬 편했습니다. 하이바라 비중이 높아서 그 점도 마음에 들었고요.
또한, 최근에 극장판에서 비중이 높았던 아무로 토오루(제로의 집행인), 괴도 키드(감청의 주먹) 모두 나오지 않아서 중구난방이 되지 않아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철저히 FBI 에피소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추리나 액션 적절히 배분도 잘 됐습니다^^

그리고 더빙판의 경우, 최근 추세와 마찬가지로 로컬라이징 없이 번역되었습니다. 하이바라나 모리 코고로의 개그 코드도 국내 사정에 맞게 워낙 잘 변경되어 역시 더빙판 만족도도 높았네요.

최근 귀멸의 칼날처럼 4주차까지 굿즈가 예정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것도(?) 기대 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