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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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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녀유혼 인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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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8 21:32:51


87년 늦가을 청계천 아세아극장에서 개봉한 것도 기억하고 이듬해 친구들이 동시상영관에서 원조 n차 관람 찍던 것도 알았지만 정작 십여년이 지나서야 봐서 그런지 왕조현판이 최고이긴 하지만 새 버전도 기대 반 우려 반이지만 나오면 즐기는 편이라 일단 보러갔습니다. 어느새 유역비판이 나온지 또 10년이 지났더군요. VOD 전초전 성격에 불과한지 개봉관이 무척 적고 서울은 메가박스에서만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엔 유역비판처럼 난데없이 연적하와의 과거 인연에 영채신은 웬 오징어가 나와서 몰입이 안되며 스토리는 산으로 가지 않고 왕조현판을 거의 충실하게 따라가서 큰 거부감은 없이 볼 수 있을 갓 같습니다. 다만 섭소천역이 예쁘긴 하지만 전임자들이 왕조현 유역비라 가끔 금붕어로 보인다는게 단점인 듯. 보고 와서 바로 유역비판 블루레이를 봤는데 그보단 나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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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18 21:37:14

고딩때 친구넘이 왕조현에 꽃혀서
그당시 천녀유혼이 개봉하는 극장이란 극장을
다 따라뎅기고 그것도 모자라
동시상영하는 동네극장까지 와서
필카로 왕조현 나오는거 사진찍어서
학교 친구들한테 돈받고 팔고...

왕조현도 이쁘지만 그게 자꾸 생각나서...ㅋ

WR
2021-04-18 21:43:20

그런 친구들 학교마다 꼭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울 개봉관은 3만에 그쳤지만 동시상영관까지 합치면 백만 넘었을 엄청난 유행이었습니다.

2021-04-18 22:45:18

천녀유혼은 영웅본색과 동시상영을 많이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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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 00:46:46
천녀유혼하고 에스케이프 걸(의개운천)
동시상영관도
꽤 있었죠
WR
2021-04-19 12:04:41

영웅본색도 같은해 중반에 개봉관 3만 성적으로 끝나고 재개봉관에서 인기를 끌었던 공통점이 있지요. 2편은 당시 거의 홍콩영화 전용관 체인이던 화양-명화-대지극장에서 거의 유일하게 서울 20만을 넘겼습니다.

2021-04-18 23:08:14

왕조현 딸랑딸랑 씬에서 사춘기 중딩들 여럿이 녹았던 기억이 납니다.

WR
2021-04-19 12:05:47

소피 브룩 피비 삼대 서양여신들에 급부상한 왕조현이었죠

2021-04-19 10:24:16

 아 좀 그만 놔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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