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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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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디] 처음엔 만족, 뒤로 갈수록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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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19 14:03:14

처음에 빠른 편집과 평온한 일상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은 무척 좋았다.

버스 격투신에서 꾹꾹 눌러온 야성을 터뜨리는 장면은 무척 리얼하고 비렸다.

그런데...

뒤로 갈수록 무슨 먼치킨 슈퍼 짱짱맨이 되더니

시덥잖은 농담 따먹기나 하고

아슬아슬 줄타기하던 리얼 긴장감이 팍 사그라들었다.

그래. 어차피 니들 안죽는거 이제 알았고,

말도 안되는 총싸움 액션 난리법석이나 피우시겠다고?

에휴~~~ 심드렁~

도입부는 매우 좋았는데 뒤로 갈수록 무슨 건슬링 판타지 영화가 되어가는지...

신선한 횟감으로 시작해서 평범한 잡탕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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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19 15:54:29

저도 딱 버스 격투씬까지는 상당히 흥미진진했는데 이후로는 전까지에 비해서 많이 아쉽더군요.

2021-04-19 16:01:39

영화의 컨셉 자체가 그런 컨셉인것같긴 한데 저도 좀 뒤로 갈수록 아쉬움이 커지더군요^^;;

초반의 적당한 가벼움이 딱 좋았는데 중후반부터 거의 하늘로 날아갈 수준의 가벼움으로 바뀐게 타격이 컸습니다.

2021-04-19 16:11:26

지리한 일상을 지리하게 표현했죠. 그냥 반복으로요. 주인공의 억눌러진 야성을 일상에서 살짝살짝 내비추는 장면이 있었다면 지리한 일상과 폭발 사이의 개연성을 확보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뭐 마지막 공장에서 나홀로 집에 찍은건 정말 실망스럽죠 폼은 있는대로 레전드라고 다 잡아놨는데 딱히 제대로된 액션은 안 나왔으니까요

2021-04-19 22:37:55

저도 시사회에서 별로였는네...

평들이 너무 좋아서 입을 다물었습니다~

 

존윅도 액숀 장면 보는재미 빼면....ㅜㅜ

2021-04-20 05:52:12

저도 그닥...

2021-04-20 23:10:23

이 영화는 스토리의 탄탄함이나 개연성을 찾기 보다는 

억눌린 중년 남자들의 현실 탈출, 판타지로 이해하면 훨씬 더 유쾌하고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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