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코난 : 비색의 탄환을 보고는...

보기는 봤는데 제가 이건 처음본거라 제대로된 감상은 어려운듯 합니다. 만화책 역시 본적이 없고 TV판 역시 본적이 없습니다. 어른이 애가 된다는 설정만 본적이 있는데 이런 설정에 설득당하지 못한 관계로 시작을 못한것도 있을겁니다.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고 각자의 역활을 하지만 다들 처음본 상태라 뭔지는 모르겠는데 어느정도의 합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물론 왜 저런 장면이 나올까하는 것도 많지만 그건 시리즈를 아는 분들을 위한 컷들이라 뭐라고 할건 아닌듯 하고요. 시승식 기차(?)역에보면 7월 며칠로 나와있는걸 보면 작년 올림픽을 배경으로 만든것 같기도 합니다.

뭔가 멋진거 같고 뭔가 재미있어도 보이지만 제가 스크린 안에서가 아닌 밖에서 떠돌다가 끝난듯하고 추리나 인과관계는 변두리에 보낸듯도해서 대상이 중고등생 정도 같지만 성인용이라는 말도 있으니 그것도 역시나 제가 뭐라고할 입장은 아닌듯하군요.

그래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영화를 두번보는 스타일은 아닌데 이건 두번 보라고 하면 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정도라면 이제부터는 매년 나올때마다 볼듯도 하네요. 그게 아니라면 이전 극장판도 시간되면 한번씩 볼까하는 생각도 들고요.

4DX로 봤는데 기차와 차량 추격씬이 많아서 효과는 괜찮았고 A3정도(?) 되는 포스터와 미니홀더도 주는데 아직도 저런 굿즈가 있는거보니 흥행은 그리 잘 되는건 아닌듯 하더군요.

쓰다가 보니 재미있게 본듯한 느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