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대단한 홍콩영화 - "화양연화", "첨밀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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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06:35:45
화양연화는 작년말 재개봉하였으나 놓쳤는데 지난주 EBS 세계의 명화에서 방영하여
보았습니다. 20년전 개봉당시 보았을때는 그다지 재미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
단순히 주연 배우때문에 보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지금 보니 굉장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마치 고품격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입니다.
첨밀밀은 넷플릭스에서 보았는데 역시 좋았습니다.
두 영화 모두 불륜을 소재로 하였으나 관객들이 불륜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감정을 몰입하게 하여 빠져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홍콩영화의 수준은 대단했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금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안타깝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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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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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도 홍콩이 홍콩이 아닌 차이나가 된 시점하고 딱 맞아떨어지죠.
그냥 우연일 겁니다. 진핑황제폐하도 그리 믿고 싶을 거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