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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더 스파이(노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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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8 20:25:37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는 놀라운 이야기입니다. 그래서인지 냉전시대가 참으로 더러운 시절이었구나 다시는 없어야 할 시대구나 싶었습니다.(불행히도 현실은 불안하지만)

어느분의 평처럼 윤종빈 감독의 '공작'도 떠오르더군요.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만듦새도 공작 보다는 조금 못한 것 같지만 마무리까지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놀랐던 것은 자막을 보면서 '오, 번역 잘했네. 이해도 잘 가고. 혹시 황석희 번역가인가'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엔딩 크레딧에 "번역: 황석희"! 이제는 자막을 보다 보면 그 양반인 줄 알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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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5-08 22:08:33
진짜 극장에서 볼 게 없어서 본 영화였는데
개인적으로 올 상반기 극장에서 본 영화중 제일 좋았습니다.
특히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셜록, 닥터 스트레인지 외에는 별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 배우였는데
영화를 본 후 제가 가진 편견을 깨버린 배우가 되어버렸습니다.
1
2021-05-09 00:01:11

엔딩 크레딧 보면서 저도 누군지 보고 싶었는데 역시 황석희 님이셨군요

뒤에 문열고 빗자루 들고 서있길래 눈치보여서 나왔습니다 

1
2021-05-09 13:39:07

저는 러시아인 역할로 나온 배우가 컴버배치를 압도 하는 느낌 이었습니다.
새로운 배우 발견이라 더 반가웠고요.
물론 영화는 딱 제 취향이고 .. 이런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있음에 감사 하게 되더군요.

WR
1
2021-05-09 15:47:49

저도 처음 보는 배우인데 꽤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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