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아주 어릴때 봤으나 무슨 영화인지 몰랐던 고전 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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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09 20:09:13
아주 어릴때..솔직히 내용 이해도 쉽지 않을 영화였지만 너무 재밌게 봤던 영화 입니다.
그런데 제목조차 알 수 없어 궁금한 그대로 어른이 되고, 또 인터넷이 발달하고 등등해서 불과 몇 년 전에야 아 이거 였구나 우연히 찾은 고전 두편..
잃어버린 지평선, 금단의 행성..
명화극장을 통해 본 영화들 중 가장 인상적인 작품들에 속합니다..
디피는 당연히 보신 분들 계시겠죠?^^
잃어버린 지평선을 통해 유토피아, 샹그릴라 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고, 금단의 행성에서 이드라는 것을 처음 접했다능.
어린 꼬꼬마에게 저 두 영화의 기본 설정이 인상적이었나봐요~
어제 프랭크 카프라 감독의 어느날 밤에 생긴 일을 너무 재밌게 봤는데, 잃어버린 지평선이 카프라 감독이라는데서 놀라웠고, 클라크 게이블이 레트역으로 로널드 콜만을 추천하기도 했다던데..주인공 콜만이 클라크 게이블과 비슷한 느낌의 배우고 이 영화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두번 깜놀^^
제가 코흘르기 시절 잃어버린 지평선에 끌린 이유가 있었나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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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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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행성은 명화극장에서 할떄 비디오로 녹화해서 여러번 봤었습니다.
나름 CG가 신선했죠.. 나중에 네슬리닐슨 할아버지가 나왔던걸 알게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