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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아주 어릴때 봤으나 무슨 영화인지 몰랐던 고전 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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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09 20:09:13


아주 어릴때..솔직히 내용 이해도 쉽지 않을 영화였지만 너무 재밌게 봤던 영화 입니다.
그런데 제목조차 알 수 없어 궁금한 그대로 어른이 되고, 또 인터넷이 발달하고 등등해서 불과 몇 년 전에야 아 이거 였구나 우연히 찾은 고전 두편..

잃어버린 지평선, 금단의 행성..

명화극장을 통해 본 영화들 중 가장 인상적인 작품들에 속합니다..

디피는 당연히 보신 분들 계시겠죠?^^

잃어버린 지평선을 통해 유토피아, 샹그릴라 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고, 금단의 행성에서 이드라는 것을 처음 접했다능.

어린 꼬꼬마에게 저 두 영화의 기본 설정이 인상적이었나봐요~

어제 프랭크 카프라 감독의 어느날 밤에 생긴 일을 너무 재밌게 봤는데, 잃어버린 지평선이 카프라 감독이라는데서 놀라웠고, 클라크 게이블이 레트역으로 로널드 콜만을 추천하기도 했다던데..주인공 콜만이 클라크 게이블과 비슷한 느낌의 배우고 이 영화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두번 깜놀^^

제가 코흘르기 시절 잃어버린 지평선에 끌린 이유가 있었나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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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5-09 11:07:29

금지된행성은 명화극장에서 할떄 비디오로 녹화해서 여러번 봤었습니다.

나름 CG가 신선했죠.. 나중에 네슬리닐슨 할아버지가 나왔던걸 알게됐구요

2
2021-05-09 11:12:02

그 시대에 CG 가 있었을리가...;; (1950년대 영화입니다..)

매트스크린 합성기법도 없었던 시기입니다.

애니메이션 합성과 그림, 미니어쳐 모형, 스톱모션을 활용한 특수효과들이었죠..

(물론 그 퀄러티는 시대를 감안하면 상당히 세련되고 놀랍습니다...)

WR
2021-05-09 20:11:07

ㅎㅎ 순전히 아나롤그였죠^^ 급기억 났는데 영화 속 박사 iq가 186인가..뭐 여튼 그 정도 였던 기억이~ 200이 넘었었던가?

2021-05-09 12:24:31

금단의 행성은 지금도 보고 싶습니다.

WR
2021-05-09 20:12:05

스토리는 몰라도 sf라 기술적 측면에서 너무 예전이라 어떨까 싶기는 해요.

2021-05-09 14:58:20

금단의 별이란 제목으로 80년대 중반엔가 kbs에서 토요일 정오 전후로 본 기억이 나네요. 총알탄 사나이가 나온건 나중에야 알게 되었네요.

WR
2021-05-09 20:12:47

총알 탄 아저씨가 전혀 안코믹하게 나왔죠^^

Updated at 2021-05-09 17:44:56

총알탄 사나이 네슬리닐슨 아저씨도 나오고,

명화극장에서 봤던 금단의 행성 진짜 재미있게 봤었는데 

나중에 나온 토요명화에서 본 커크 더글라스 나오는 세턴 3도 재미있게 봤었어요 ~ 


WR
2021-05-09 20:13:35

여윽시..디피에는 많이 계실 줄 알았슴돠..그런데 잃어버린 지평선 보신 분은 없으신가 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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