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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감상] 스파이럴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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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13:19:40

전작을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범인은 금방 맞추었고요

 

좀 끔찍한 광경이 있긴 하지만, 나이 먹으니 그것도 그냥저냥

 

중간중간 깜짝깜짝 놀라게 해주는게 있는데 그것도 하두 많이 나오니 역시 그냥저냥

 

사무엘 잭슨의 연기는 뭐라고 할 수도 없는게 너무 분량이 적어서.....

 

암튼 개인적으로는 비추합니다. 

님의 서명
베어스의 일곱번째 우승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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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5-12 15:32:27

저는 쏘우 1편을 엄청 충격적으로 봐서 스파이럴도 잔뜩 기대를 했는데 많이 아쉽더라구요 ^^;;

WR
2021-05-12 17:10:18

늙어가니 이젠 무서우라고 들이대는 것도 별로 안 무섭고, 끔찍하지? 하고 놀래키는 것도 그냥저냥합니다^^

2021-05-12 18:10:03

젊은 시절엔 이런거 보면 휴유증 때문에 잘 안보는데 저도 나이가 드니 하나도 안무섭고 별로 끔찍한지 모르겠더라구요.

저는 이게 코믹 경찰 액션 영화로 알고 보다가 "공포 영화인가 보네?" 하고 봤어요.
뭐가 되었든 재밌으면 그만인데 좀 지루했습니다.

그나저나 나이 먹으면 설렘만 줄어 드는게 아닌가 봅니다.

WR
2021-05-12 18:28:56

뭐랄까 이런 영화들의 특징이 관객들에게 감정이입을 시켜야 되는건데.... 다시 말해서 매달려서 버둥대는 사람이나 고통스러워 하는 표정이 나의 모습이라고 착각을 불러일으켜야 된다는거죠. 

 

그런데 이 영화의 문제는 맨 처음에 나오는 희생자에게만 그런 느낌이 나고, 그 뒤에는 전혀 감정이입이 안된다는 점에 있었습니다. 그 뒤에는 그냥 피떡칠의 향연이어서...... 그래서 사실 맨 처음 사건 이후에는 말씀하신대로 지루하더군요. 

2021-05-12 20:30:07

저는 너무 잔인해서,, 힘들었습니다. ㅎ. 

다시는 이런 영화 안보려고 합니다. 

세상에 아름다운,,, 영화가 얼마나 많은데,,, 이런 영화를 봐야 하다니,,, 

잔인함이,, 이 영화의 특징이지만, 스토리를 꼭 보여 주는 걸로 풀어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충분히,, 재밌을 만한 소재인데 말이죠. 

 
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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