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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 가돗 미국에선 엄청 욕먹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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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14 12:12:53





트위터에선 #보이콧갤가돗 해시태그로 난리가 났고 갤 가돗이 비난받고 있다는 기사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래는 여러 유명인들이 갤 가돗을 비난하는 내용을 몇 개만 간추린 거...

Aaron Vallely:
"갤 가돗의 성명은 작년에 그녀가 음치처럼 불렀던 이매진 영상보다도 훨씬 악질이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땅을 빼앗고, 군사점령하고, 인종청소를 자행하고 있는 게 바로 그녀가 말한 '자유롭고 안전할 자격이 있는' 이스라엘이다"

James Kennedy:
"갤 가돗은 틀렸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전쟁' 중인 것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도살'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Ben Norton:
"이스라엘 군인에서 할리우드의 억만장자가 된 원더우먼 갤 가돗이 성명을 통해 본인의 무의미한 생각과 기도를 담아 보내고 있다. 그녀가 지지하는 아파르트헤이트 정권이 팔레스타인 민족을 말살하고 야외 감옥에 갇힌 가자 주민들을 폭격하는 동안 말이다"

많진 않지만 갤 가돗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다고 하는데요. 갤 가돗은 이스라엘 편을 드는 게 아니라 평화를 원할 뿐이다, 이스라엘 국민으로서 기본의무인 군복무 이력을 갖고 비난하는 건 옳지 않다는 등의 얘기가 있다고.

사람들이 비난하는 이유를 보니까 예전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습했을 때 눈치 없이 자국 군인들 응원하면서 #우리가옳다 이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굳이 따지자면 팔레스타인 측이 훨씬 피해가 심각한데 내 나라, 내 친구가 걱정되고 어쩌고 하다가 우리도, 이웃들도 (팔레스타인이라고 정확히 명시하지 않고 '이웃들'이라고 뭉뚱그려 말했다고 엄청 욕먹더군요) 자유롭고 안전했으면 좋겠다~ 이래서 현실감각 없는 멍청한 발언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 같습니다. 단어 선택도 영어를 잘 못해서 그런가 비난받기 좋을 단어들만 골라 썼고요. '피해자들'이란 표현도 애매모호하게 어느 쪽을 지칭하는 건지 제대로 안 써놔서...

하여간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고 제발 SNS 좀 끊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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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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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13 16:56:23

이게 현재 전쟁 배경을 좀 알아야하는데...굳이 제가 떠들 필요 없이 BBC의 말을 인용하자면



...(선략)...

아물지 않은 상처

분석: 제레미 보웬 중동 에디터 

폭력이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은 변하지 않았다. 유대인과 아랍인 사이 해결되지 않은 갈등의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았고, 이는 수 세대에 걸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삶을 파탄내고 그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최근 사태는 양국 분쟁의 가장 첨예한 부분인 예루살렘의 긴장감 때문에 발생했다. 구시가지에 있는 성지는 종교적 상징일 뿐 아니라 국가적 상징이기도 하다.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위기는 종종 폭력사태를 촉발했다. 

이번 사태 발생의 원인에는 라마단 기간 동안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가혹한 이스라엘의 치안 유지활동, 그리고 현재 논란거리인 이스라엘 법정의 시도가 있는데 이는  동예루살렘이 고향인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법적으로 추방하려는 것이다.  

이번 사태는 곪을 대로 곪은 문제였다. 

양국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입장을 지키는 데 주력해 왔다.

평화를 구축하는 문제들은 수 년 동안 진지하게 다뤄지지 않았다. 

...(후략)...




미시적으로 봤을때 이스라엘이 먼저 선빵을 때린데다, 팔레스타인에서 아무리 로켓 쏘고 딜교환해도 뒷배가 든든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개패버리는 수준에 가깝다는 거져.



때문에 갤 가돗의 저 트윗이 상당히 위선적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대단히 중립적인 척 썻지만 말이죠.

물론 아이언 돔 없이 팔레스타인한테 이스라엘이 일방적으로 쳐맞고 있다면 또 모르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여기에 더해서 이스라엘 뒷배인 미국은 당연히 팔레스타인이 로켓 쏜다고 비난하고 나섰으니...

이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의 반응이 괜히 한마디 얹은 갤 가돗에게 불똥마냥 튄 것도 있습니다.
WR
2021-05-13 17:06:24

할리우드 스타들은 저런 발언을 할지 말지, 한다면 어떤 식으로 할지 단어 하나하나 골라서 대필해주는 퍼블리시스트가 있다던데 갤 가돗은 작년 이매진 사태도 그렇고 퍼블이 없거나 있어도 말을 안 듣는 것 같아요...

1
Updated at 2021-05-13 17:10:57

 Israel deserves to live as a free and safe nation. Our neighbors deserve the same.  이스라엘은 자유롭고 안전한 나라일 권리가 있다. 우리의 이웃들도 마찬가지.   

여기서 이웃은 당연히 팔레스타인 아닌가요 ?  이걸 진정 이스라엘 내부의 우리 이웃이라고 해석하면, 그게 더 웃긴 것 같은데..   그냥 말꼬투리 잡는 것 같은데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에서 그 책임을 묻는 건 정말 미련한 짓이고, 누가 더 잘못했다 따지는 것만큼 미련한 짓이 있을까요 ?  당연히 자국민을 위하는 마음이 드는건데. 그걸 잡고 꼬투리 잡는 것 같네요.  

예전 발언은 정말 생각없이 무책임한 발언이어서 욕 먹을 만 했지만, 이 번 발언은 딱히 문제 될 것 같지는 않은데, 예전에 욕 먹은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유명세를 치른다고 해야 할까요.  

WR
12
2021-05-13 17:11:55

다른 건 모르겠고 지금 상황이 둘 중에 누가 더 잘못했는지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건 글쎄요... 둘 다 거기서 거기라는 건데 너무 위험한 생각인 것 같습니다. 자국민 생각하는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한 거지만 자국이 만행을 저지르는 와중에 자국민 걱정을 하고 앉았으니 비난받는 것도 당연하지 않나 싶습니다.

1
2021-05-13 17:23:28

그 분쟁의 원인을 제공한 강대국을 욕해야죠.   분쟁의 원인제공자한테는 아무 소리도 못하면서, 분쟁의 방법이 너무 잔인하고 비열하다고 분쟁 당사자인 어느 한 쪽을 비난할 수 있을까요 ?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은 늘 팔레스타인이 얻어 터지는 게 맞지만, 때론 팔레스타인쪽에서 테러를 자행하면, 팔레스타인도 욕 먹는 건 마찬가지에요.  얼마나 더 잔인한 쪽이 욕을 먹는게 당연한지 이 분쟁의 원인을 제공한 자들이 욕을 먹어야 하는 건지, 그 걸 생각해야죠.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둘 다 희생자인데, 어느 한 쪽을 더 비난하고, 덜 비난하고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정작 둘이 싸움시켜놓고, 뒤에서 구경만 하고 있는 놈들이 더 나쁜 놈이죠.   

 

윗 분이 댓글에 쓰신 대로 BBC 에서 마치 이 분쟁이 오래된 아랍의 무책임한 지도자들로 인한 고질적인 병폐인 척 쓰는게 더 비난 받아야 할 일 아닐까요?  영국, 지들이 이렇게 만들어 놓은건데요.  

 

WR
13
Updated at 2021-05-13 17:29:01

거슬러 올라가서 최초로 이 갈등을 야기한 원흉도 욕먹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이스라엘이 지금 저지르는 짓거리가 정당화될 수는 없지 않을까요. 결국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모두 피해자니까 원흉을 욕하자는 말씀이신데 제가 볼 땐 좀 거시기한...; 이스라엘도 욕하고 영국, 미국도 욕하면 되죠. 하마스가 테러하면 하마스도 욕하면 되구요. 요지는 현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분쟁은 힘의 차이가 압도적으로 커서 둘 다 피해자라는 소릴 하기가 민망하다는 얘기입니다.

Updated at 2021-05-13 17:41:03

사람마다 다 생각은 다르니까 뭐가 맞다 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에서 비난의 대상은 항상 많은 희생자를 발생시킨 쪽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쭉 욕을 먹었던 것도 아니에요.  이스라엘 내부에 심각한 폭탄테러를 자행하는 팔레스타인도 욕 많이 먹었습니다.   결국 많이 죽이는 쪽이 그 때 그 때 비난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게 올바른 비난의 방향인지 생각해 봐야죠  

 

그럴때마다, 영국, 미국 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던데요. 미국은 아예 대놓고, 이스라엘 편들기 하니 좀 욕좀 먹지만, 정작 영국은 대표 정론지인 BBC 에서 저따위 기사나 쓰고 있네요. 

WR
3
2021-05-13 17:44:22

그건 당연한 것이... 서로 공격할 때마다 영국이 폭격하라고 지시한 것도 아닌데 최초 원흉이 너니까 네가 욕먹어라 하고 영국을 욕하는 게 웃긴 그림이니까 그렇지 않을까요. 원흉이 누군지 이런 갈등이 왜 시작됐는지는 다들 알고 있고 기본적으로 깔아놓은 상태로 공격을 감행한 쪽을 욕하는 거죠. 그리고 지금 상황은 누가 봐도 이스라엘이 일방적으로 패는 그림이구요. 분쟁 얘기할 때마다 하마스도 테러하니까 둘 다 거기서 거기라는 주장을 자주 접하는데 너무너무 위험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3
2021-05-13 17:24:12

현재 기준으로 하마스 찌끄레기들이 대가리인 팔레스타인이랑 미국행님 뒷배가 있는 이스라엘 사이에 "교전"이나 "전쟁"같은 수식어를 붙이기 민망할 정도로 엄청난 격차가 벌어진 상황입니다.

걍 미국행님이 커버쳐주기 어려운 상황까지 가면 곤란하니깐 그런거지 맘먹고 전면전 하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다가 사막의 폭풍작전 시즌2 박는 건 일도 아니에요.

1
2021-05-14 13:04:26

리처드 도킨스의 책에서 십계명의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은 같은 유대인을 지칭한다고 합니다.

그들에게 이웃은 "옆집사람"이 아니라 유대인 전체를 의미합니다.

2021-05-14 13:22:25

그 이웃과 저 문맥상의 이웃은 다른 의미입니다.  저도 유대인까지는 아니고, 교회다니면서, 성경공부해봤고, 그 이웃의 의미가 무엇인지는 압니다.  저 문맥상에서 쓰인 Neighbors 가 그 성경상의 이웃을 지칭하는 거라고 한다면, 정말 어거지인 겁니다.    

 

저도 영어를 매일 쓰면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저 문맥상의 Neignbors 를 유대인 이웃이라고 해석하면, 앞 문장을 저렇게 따로 쓸 필요가 없습니다.  문맥상 말이 안되는 구조의 문장이 됩니다. 

2021-05-13 17:12:17

원더우먼 안찍었음 저렇게 욕도 안먹었을듯
정의로운척 하는거 같잖아

6
2021-05-13 17:12:48

반대로 나탈리 포트만은 강경하게 발언해서
죽인다고 협박받고 있다더군요
솔직히 갤가돗의 이번 인스타는 깊이있어 보이진 않고 너무나 두리뭉실하지만
시오니스트 성은 아니라 봅니다
그런 발언가지고 갤가돗 보이콧 운동이나 비난할 SNS날릴만큼 정의에 불탄다면
이스라엘 보이콧 운동이나 지지발언한 바이든을 비난하는게 훨씬 더 사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텐데요
결론적으로 연예인은 정치적이나 종교적 관련 민감한 SNS를 안하는게 답이긴 하죠

WR
Updated at 2021-05-13 17:16:20

옛날에 #우리가옳다 이랬던 건 누가 봐도 강경파 시오니스트였는데 이번 경우는 온건파 시오니스트 정도로 바뀐 느낌이더군요. 근데 갤 가돗 욕하는 사람들은 이미 이스라엘 지지하는 미국 정부도 같이 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1-05-13 17:50:45

군대까지 다녀온 진퉁 이스라엘인이니까요
그들에겐 팔레스타인이 수천년의 주적아니겠습니까?
우리나라의 정치이념 싸움만 비춰생각해도
평화롭게 공존이란 말을 꺼낸것만으로도 나라팔아먹은 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WR
3
Updated at 2021-05-13 18:00:09

저도 그럴 줄 알았는데 이스라엘 쪽 극우 계정이나 인사들이 갤 가돗을 찬양하고 있는 거 보면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 갤 가돗이 세심하게 골라서 쓴 단어와 표현들이 걔네들 입맛에 딱 맞게 썼다는 방증이 아닌가 싶기도...


3
2021-05-13 17:39:15

동감합니다. 괜히 엄한데 가서 화풀이하고 있는 듯한... 이 번엔 오히려 갤가돗이 그 희생양인 것처럼 비추어지기까지 합니다. 

3
2021-05-13 17:52:31

나탈리 포트만 관련해서 말씀하신 내용 찾아봤더니 이런 내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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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확실히 시오니즘에 반대하는 행보를 보여 이러한 시오니스트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스라엘의 초강경 매파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재집권에 대해 끔찍하다고 평하며 인종차별주의자라 비판하고, 유대인 시상식 참여를 거부했다. 수상자가 거부했기 때문에 시상식은 취소되었고 이스라엘 여론이 들끓는 상황. 나탈리 포트만의 대변인은 이스라엘에서 일어나는 가자 지구 침공 등의 일들이 그녀를 힘들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스타에 이에 대해 글을 남겼는데 자신은 유대인을 사랑하고 반유대주의 운동세력과는 관계가 없지만, 오늘날의 잔혹 행위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 대한 학대는 내 유대인적 가치관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굉장히 돌려서 온건적으로 말했지만 이미 이스라엘 내부에서 여론이 나빠져 버린 듯하다. 나탈리의 인스타그램에는 고맙다는 팔레스타인 네티즌과 입장이 정확하지 않고 너무 나이브하다는 반응. 이건 어쩔수 없는게 팀 로빈스의 사례처럼 강하게 나갔다가는 그동안 쌓아놓은게 순식간에 사라지고 업계에 퇴출돼서 밥줄이 끊길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 발언조차 이스라엘 출신인걸 감안해도 엄청난 용기라고 볼수 있다, '너는 이제 할리우드에서 끝났다'는 식의 비난부터 살해협박까지 하는 이스라엘 네티즌의 댓글이 뒤섞이며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었다. 팔레스타인이라는 직접적인 단어를 사용하지 않은 애매한 입장발표지만 나탈리 입장에서는 이 정도만 말해도 굉장한 용기를 낸 것이다.

정리하자면 자기 스스로가 유대인임을 자랑스러워하는 건 맞지만 흔히 말하는 의미에서의 시오니스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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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21-05-13 17:17:57

역시 SNS는 인생의 무덤이네요.

3
2021-05-13 22:24:11

그러게요..

윌스미스가 그랬죠...요즘애들 참 불쌍하다..

나도 젊은 시절.. 병딱같은 생각과 병딱같은 행동 많이 했지만 그땐 인터넷이 없어서 성공할 수 있었다..

요즘 애들은 인터넷에 한줄만 남겨도 병딱인증..되는...

일빠의 총수 스필버그와 마이클베이...

같은 일빠여도 마이클베이는 한국까지 와서 사무라이어쩌구 해서 욕먹는...스필버처럼 안오고 코멘트 안하면 아무소리 안듣는데...

 

2
2021-05-13 17:58:40

역시 퍼거슨 감독.

5
2021-05-13 18:57:09

그냥 저기 언론도 건수 하나 물었네요, 솔직히 대충 보지 않고서야 이상할게 없는 글인데...

8
2021-05-13 19:25:33

 그럴싸한 말도 할때가 있고 아닐때가 있죠. 그런 눈치가 없으면 아무말도 안하는게 백배 낫습니다.

10
2021-05-13 19:39:22

물론 이스라엘이 겪은 피해가 없다는 건 아니지만 한쪽이 완전히 도살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기 나라 우선하는 글을 올리고 주변국가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한문장 덧붙여봐야 그게 균형잡힌 발언이라고 하기 어렵죠.

 

이스라엘인으로서 자기나라 비판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안그러려면 그냥 말을 말아야하는데 

1
2021-05-14 00:55:28

역시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말은 희대의 명언..

Updated at 2021-05-14 08:30:52

할많하않

3
2021-05-14 07:22:51

"이스라엘은 자유롭고 안전한 국가로 살 자격이 있다

우리의 이웃도 마찬가지다, 난 피해자와 그들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며

이런 상상하기 힘든 적대행위가 중단되길 바란다 

"우리" 지도자들이 평화롭게 함께 살수있는 방법을 찾길 기도한다."

블루40님이 올려주신 해석본인데요.
이스라엘 정부를 노골적으로 지지한 것도 아니요
이스라엘이 이겼으면 좋겠다고 한 것도 아니요
분쟁지역에 거주하는 이-팔 사람들을 위협하는 적대행위가 중단되길 바란 것 뿐인데(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강경 진압한 것은 사실, 그리고 그에 대한 보복으로 민간지역에 하마스가 로켓을 쏘아올린 것도 사실)

위에 소개된 논평들은 하나같이 어딜 때리는 건지 모를 정도로 우스꽝스럽네요. 이럴 때에는 무슨 감수성인지가 적용이 안 되는 건지.

분쟁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나라의 소셜 저스티스 워리어들이 연예인 하나 잡아서 교수대에 매달자고 난리치는 걸 보면 역시 트위터는 해로운 매체라고 생각됩니다. 따지고 보면 이스라엘이 '건국'하게 만든 뒷배가 바로 본인들의 아버지와 그들의 아버지들인데 말이죠.

2021-05-14 13:31:14

그냥 갤가돗이 싫은 사람들이 쓴 가쉽거리에 불과한 것 같은데요.  대중들 아무도 신경 안 쓸 것 같은데... 미국인중 상당수가 지네 나라가 어디인지도 모르는 무식쟁이들인데, 이스라엘이란 나라 일에 저렇게 관심이 많은 사람이 많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죠. 

WR
1
2021-05-14 13:35:45

그렇게 믿고 싶으신 건 알겠는데 미국에서 지금 엄청 핫한 이슈입니다...

2021-05-14 13:38:24

저도 동감입니다. 저정도 원만한 내용도 시오니즘 패권주의의 발현으로 둔갑시키는 트위터 스피커들의 발상이 놀라울 따름이에요.

WR
1
2021-05-14 13:44:25

갤 가돗 성명은 겉으로 봐선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만 안 좋은 타이밍에 중립을 외치는 듯한 모양이라 더 욕먹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저런 말을 이스라엘 사람이 한 거니까요.

좀 극단적으로... 만약 한국과 일본이 독도를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데 한국이 몇 대 때리면 일본은 한국을 피떡이 되도록 쥐어패는 상황에 극우로 논란이 됐던 일본 배우가 "내 나라와 내 친구들이 걱정된다, 내 나라는 자유롭고 안전할 권리가 있다, 이웃들도 마찬가지" 이랬으면 그 상황에 그게 네가 할 말이냐고 욕먹지 않았을까요. 그런 맥락인 것 같습니다.

리한나도 갤 가돗과 비슷한 발언을 했다가 지금 미국에서 어마어마하게 처맞는 중이더군요...

2021-05-14 13:57:49

네 무슨 말씀인지는 압니다만
갤 가돗도 이스라엘 정부를 대표하는 인물이 아닐진대, 이스라엘 연예인이 이 건을 '굳이' 언급해서 욕을 먹는다는 게, 그것도 '미국인'들이 그녀에게 돌을 던지는 게 우스꽝스러워서요.



아이언돔이 실제 구현되는 저 모습이 너무 끔찍했습니다. 밤을 환하게 밝힌 시가지 위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미사일들이 엉켜 터지는 모습("폭격 아래 사람있어요!") 적어도 저 안에 사는 주민들이 친지인 사람이면 저정도는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갤 가돗이 입을 다물어야 한다면 만리 밖에서 뉴스로만 저 상황을 소비하는 미국인들도 다물어야죠.

참고로 저도 이스라엘이 싫습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 정부의 폭압이 유대인들이 죽어도 되는 이유와 직결되면 안 된다고 봐요.

WR
1
2021-05-14 14:15:01

저도 무슨 말씀인지 압니다. 그렇지만 이 상황에 이미 예전에 시오니스트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배우가 또다시 말을 얹는 건 너무 부주의했다고 봐요. 갤 가돗도 이스라엘 국민으로서 자기 의견을 말할 자격이 있지만 그에 따른 결과도 본인이 감당해야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성명을 너무 못 썼어요. 본인이 썼는지 퍼블리시스트가 써줬는지 모르겠지만 딱 욕먹기 좋게 써놨죠. 아무리 자국이 걱정된다지만 지금 이 상황에 자국 얘기만 주야장천 늘어놓다가 끝에 간략하게 "이웃들도 마찬가지"라고 띡 써놨으니...

미국인 얘기가 나와서 잠깐 말하자면 미국인들은 이번 분쟁 관련해서 자국 대통령과 정부, 자국 셀럽들도 비난하고 있고 갤 가돗도 일단은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할리우드 배우니까 대중들한테 욕을 먹는 건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저 사람들은 중국이 소수민족 탄압하고 홍콩 짓밟을 때도 목소릴 냈었으니까요.

2
2021-05-14 09:21:24

이걸 라이브 트윗으로 올리는 마당에 여기서 중립이란 건 순진한 척 올리는 애매한 중립 메시지가 아니라 한 쪽을 향한 강한 비판이어야하죠.

2021-05-14 15:39:41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균형이 심하게 붕괴되어있는데 멀리 미국 땅에서 한가롭게 우리 모두 평화롭게 지냅시다라고 한들 그게 과연 누군가에게 의미가 있는 메시지일까요?

1
2021-05-14 16:04:18

전적이 있으니까 지금도 욕먹는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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