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1
프라임차한잔
2
프라임차한잔
ID/PW 찾기 회원가입

[영게]  도데체 클레멘타인이 얼마나 노잼인가요?

 
1
  3137
2021-05-14 01:20:57

요즘과 같은 시기에 리마스터링도 되고 말입니다..
절대 볼 생각은 없는데..
궁금은 해요.
너무 레전설이라^~


27
Comments
Updated at 2021-05-14 01:27:04 (118.*.*.236)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sm=mtb_etc&mra=bkEw&pkid=68&os=1775793&qvt=0&query=%EC%98%81%ED%99%94%20%ED%81%B4%EB%A0%88%EB%A9%98%ED%83%80%EC%9D%B8%20%ED%8F%89%EC%A0%90

WR
2021-05-14 12:16:52

댓글들 대박이네요..진짜 창의력 대장들..ㅋ

6
Updated at 2021-05-14 01:36:22

재미가 있냐 없냐의 문제가 아니라

굉장히 "못만든" 영화입니다.

우리가 평범하게 일상을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일반적인 상업오락영화의 부류가 아닙니다.

(십수년 전까지는 이런 류의 영화의 존재 자체도 모른채 인생을 살아갈 수 있었는데

유튜브 등의 발달로 알기 싫어도 알게되는 세상이 되었죠)

 

비슷한 부류로 

"맨데이트: 신이 주신 임무" "주글래 살래" "쉿! 그녀에겐 비밀이에요" 

등이 있으니 궁금하시면 이들 영화의 예고편만이라도 보시면

감이 오시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영화 자체는 못만들었지만

지금까지 회자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죠.

첫번째로 "굉장히 못만들었다는 (누구나 부정할 수 없는)사실"

두번째로 "실제 태권도 챔피언 주인공이 사비를 털어 제작했다는 짠한 서사"

세번째로 "스티븐 시걸의 (성의없는)출연"

등등...

이런 모든 것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인터넷상에서 터진게 아닐까 싶네요.

 

네이버에서 FHD해상도로 1400원에 팔고있으니

궁금하시다면 한 번...^^;;

 

2021-05-14 07:13:14

그 제작자는 그래도 영화사에 이름 석자를 남겼네요.ㅎㅎ

2021-05-14 09:37:00

차라리 그 1,400원으로.. 안본 눈 살게요.ㅜㅠ

Updated at 2021-05-14 02:40:18

영화는 수준 이하지만 관람객/네티즌 댓글의 유머감각 만큼은 월클입니다. 영화는 패스하시더라도 댓글은 한번 보고가세요. 요즘같이 별로 웃을 일 없는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함께 작은 삶의 활력소를 줄 것입니다.

WR
2021-05-14 12:17:42

안그래도 읽음서 빵빵 터졌어요.,ㅋ

2021-05-14 02:51:12

궁금하시면 유튜브에 10분짜리로 하이라이트만 뽑아놓은 영상 있는데 한번 봐보세요. 물론 10분을 끝까지 참고 보실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WR
2021-05-14 12:18:06

10분짜리로 함 봐야겠네요..ㅋ

1
Updated at 2021-05-14 09:24:05

악평에 별 기대없이 그저 김옥빈 때문에 다세포소녀를 dvd까지 구입해서 감상해봤는데(다 보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컬트물로서 볼만했습니다 클레멘타인도 어쩌면? 한번 도전해볼까

2021-05-14 09:39:51

꼭 보세요. 최고의 (노)퀄리티를 경험하실겁니다.
정말 (안)최고의 작품입니다.

2021-05-14 12:47:53

감상기 기다리겠습니다

2021-05-14 10:05:10

스토리가 난잡하고, 쓸 때없는 설정이 너무 많고, 코미디는 지루하고..

무엇보다 전개가 앞뒤가 맞지를 않습니다. 스티븐 시걸은 왜 나오는 건지.

2021-05-14 10:22:21

이게 노잼이라고 망한거보다는.... 진짜 못만든 영화라고 해야 맞겠네요 ㅋㅋㅋㅋ 근데 그게 컬트가 된거랄까?

못만들어도 이렇게 못만들수가 있구나하면서 웃음이나오는 

Updated at 2021-05-14 10:41:21

그당시의 잣대로 보면 그냥 그 수준에서 못만든 영화이고 그런류의 영화들은 찾아보면 많기는 합니다. 차이라면 스티븐시걸이 잠시 나왔다가 가서 이슈가 더 된거정도 외에는 없고요. 아마도 어느 순간 밈이 되면서 타겟이 된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이떤 영화에 대한 집단적 비아냥에 대해서는 그리 좋게 생각하지는...

2021-05-14 10:48:34

다들 왜그러세요~ 관객수보다 평점수가 더 많은 이 우주명작을 폄하하다니 알바들이세영?

3
2021-05-14 10:59:04

전 디비디 소장 중인데 BD 출시만 학수고대 중입니다. 플레인 뭐하나..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blu_ray&wr_id=2272490

2021-05-14 11:30:05 (108.*.*.15)

저도 블루시걸 dvd 소장 중인데 재평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희대의 쓰레기인데 아무도 몰라..

2021-05-14 12:10:58

ㅋㅋㅋㅋ 다들 유머감각이 남다르십니다

2021-05-14 12:18:59

한가지 더하자면 '나만 당할 순 없지'라는 심리도 있습니다  

Updated at 2021-05-14 12:40:15

한 리뷰어의 표현을 빌리자면...

군대에서 주말에 나오는 뚱뚱 불어터진 라면을 포크숟가락으로 뚝뚝 끊어서 먹는 느낌의 견고한 감동을 주는 영화라고! 

2021-05-14 12:41:52

보고 울었습니다.

2021-05-14 13:47:31

        

2021-05-14 13:54:04

저도 궁금합니다.
본것중에 최악은 긴급조치19호인데 비교하면 어떨런지...

2021-05-15 18:33:41

굳이 비교하자면 바퀴 4개 중 3개가 바람이 빠진 자동차와 타이어 4개를 새끼줄로 묶어놓고 자동차라고 우기는 것과 비교하는 느낌?

2021-05-15 08:42:49

클레멘타인은 인간적으로 까지 맙시다.
영원히 회자될, 한국 영화 사상 다신 나올 수 없는 띵작인데 말입니다~

Updated at 2021-05-15 18:29:57

못만든 걸로 이정도 화제가 되려면 대체 어느정도여야 할지 최대한 상상을 해보신 다음에 영화를 감상해 보세요.
자신이 몹시도 긍정적인 사람임을 깨닫게 되실 겁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